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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巨頭截尾)

IP : 2f2de72e0fce9b5 날짜 : 조회 : 1675 본문+댓글추천 : 0

작년 가을부터 타이순이랑 가끔 동출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편한 구석이 많아졌지만 솔직히 점점 불편함도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그 코맹맹이 소리로 밀어 부치는 질문들 “ 자갸 , 붕어가 좋아 ? 내가 좋아 ? “ “ 붕어는 쬐는 맛이 있잖아 “ “ 퍽!!!! “ “ 자갸 , 물에 어머님이랑 나랑 빠지면 누구부터 건질 거야? “ “ 어…붕어 “ “ 퍽!!!! “ “ 자갸 , 지렁이가 너무 불쌍해 “ “ 아이고 ,,니 옆에‘가산동 지렁이’도 있다 . “ “ 퍽!!!! “ “ 자갸 , 저기 ‘ 까-까 ‘ 우는 새 이름이 뭐야 ? “ “ 응 . 피러새라고.. 흉조(凶鳥)야 “ “ 겁나 빠르네 “ 휴 !! 5월은 가정의 달이라했는데--- 타이순을 가정에만 두고 혼자 떠날 수 있는 묘안이 없을까요? 정말 거두절미 하고 싶습니다. 거두절미(巨頭截尾) : 거대한 머리가 꼬리를 자른다. : 소풍이 타이순을 떼놓는다.

3등! IP : 1a4cc0f198cedc6
쳇! 내가 동네 껌이유? ㅡ;;ㅡ"




에휴~. 내, 머리크기만 비슷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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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2de72e0fce9b5
가출의 원조 빼빼로 선배님!

4.19때 집 나오셨다는 이야기가--^^
건강하시지예?

피터 선배님!

우린 같은 조류입니다.
까-까새와 삼족오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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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2de72e0fce9b5
깜돈님!

저 사실 똥도 안싸는 완전체랍니다.

야싸선배님!

이혼요?
명의가 전부 타이순 앞으로 되어있어서--

첫월님!

다이아요?
저 다이 하는거 보고싶습니까?
손구락 굵기 안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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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d3471d261caadb
ㅎㅎ 언제까지나 오늘 같을 줄 아는 님의 앞날이.....ㅠ




오늘부로 한 가지 걱정이 더....


- 어제 저녁 울 집 히틀러와 통화 내용 부분을 발췌하자면.. 히틀러 왈, 낼이면 우리 아저씨 온다,

아직은 요래 삼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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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1f01898beb319
풍님!

쫌 있으믄 가정의달 인데.......

철 없던 시절
싸모님께 행하신 만행을 밑장까정 ,
서로 다 아는 처지에 이러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우리 차카게 살기로 했잖나여! ㅡ.ㅡ

지난날의 만행을 참회하는 심정으로
다가오는 가정의달 만큼은

싸모님께 충성 하시길......


석고대죄 두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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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2de72e0fce9b5
계절바람선배님!

맑은 곳에서 휠링 잘 하셨습니까?
이제 냉혹한 현실로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귀가 하실때는 마우스피스 지참 요망 !

어수선선배님!

아직 속초십니까?
안면도에서 타이순이랑 나눈 이야기

" 자갸 ,, 어수선님이 좋아? 효천님이 좋아? "
" 내가 변태냐? "

달랑무님!

그 쪽은 그냥 가던 사람 가게 냅둬유 .
다리는 ..
설마 나은 건 아니쥬?

두개의달선배님!

가정의 달엔 가정에 충실해야겄쥬?
타이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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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dfb22d83cd16c6
정답!!!!!! 배액화점가셔가지고 설라므네... 빽 한개 안겨주심 간단히 해결되옵니다~~ 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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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4e5aba3147b7a2
어디 비교할 때가 없어서,,,

전 아직 쓸만 합니다.



마나님.
잘 챙기십시요.
더 맞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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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자꾸 귀찮게 하십시요

이것 해달라 저것 해달라...그렇게 귀찮게 해서 사모님이 떼 버리면 그것대로 재수

귀찮게 엉겨붙어서 한대 맞음 삐친척 하고 혼자 가출하면 그것대로 재수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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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332b6d709cb65
가화 만사성" 이라 했습니다.

세월이 더 가다보면 같이 가자고 해도 안 따라 나섭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낚시터 부근에 있는 버스 정류장 델꼬 가서 버스태워 집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자씨는 하루더 하고 갈려고 일케 이야기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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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5b08afe9ee2d1
사모님께서 다 준비 하시던데...
모시고 다니시는게 편하지 싶습니다..

딴 곳 가실려고 그러시나요?
각 지역 시내투어?하실 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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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2de72e0fce9b5
점심 먹고 왔더니 많이 다녀가셨네요.^^

이동금지님!

빽마운틴 당하고 싶은교?

37세 목마와숙녀선배님!

늦게나마 생신 축하 드립니다.
불혹이 얼마남지 않았군요.ㅎㅎ

선녀아들님!

모임 잘 하셨습니까?
선녀님을 뵈어야되는데 일정이 참 맞질 않는군요.
식판도 멋지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효천선배님!

용인 부동산에서
한 판 벌립시더!

달구지님!

어제 29세 츠자랑 피구 햇다면서요?
얼마나 협박을 했기에--

자붕동지!

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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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2de72e0fce9b5
소요님!

제가 아는 소요님은 이런 분이 아니신데--
그리 해도 안 떨어집니다.
별명이 '본드 걸' 입니다.

붕어와춤을 선배님!

창평지에 보트 한번 띄우고
뱃놀이 하입시더.


리택시 선배님!

ㅎㅎ
역시 삶의 경험에서 오는 노련미가--
좋은 방법이긴 한데
차 놔 두고 저보고 올라 가라 하기 십상입니다.

무학님!

여행 잘 다녀 오셨지요?
아버님 건강은 좀 어떠신지--
지난 번 다 가르쳐 드리지 못한 고급기술을
언제 전수 해 드려야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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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79f8a2a9522fb7
지금 집은 그냥 두시구요.
아무데나 예쁜 여자사람이 있는 집으로 가셔서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여자사람이 아무 말 안하면 그냥 눌러사셔도 되구요.
참 쉽죠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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