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애기 델꼬 어디가서리 좋다고 낚시 갔습니다.
청원 중리낚시터 ( 관리형 저수지) 갔는데 졸라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조과는 피래미 한마리 잡혀서 그걸 다시 바늘에 꿰서 넣어놨더니 메기가 물었네요.
그후 말뚝찌.
메기 놔주고 12시에 철수 했습니다.
낚시대 얼어버립니다 ㅠ.ㅠ
금요일부터 날씨 좀 풀린다고 하니 그때 가십시오.
금요일전엔 꼬추도 얼겠습니다.
얼어서 낚시대 접느라 고생했네요.
전 올해 낚시는 끝이네요.
월척이나 보면서 내년을 기약할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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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않게시다고 늦게 주무시지 말고 얼른 주무세요
저도 이만 자렵니다
월요일 쯤 날이좋던데 그때나 함 가봐야겠네요,
댐낚시 특성상 바람만 없으면 한겨울에도 찌가 쑥쑥 올라 옵니다.
수심이 최소 4m이상에서요
바람만 불지 말아다오 지발~~
그래도 올해 낚시 그만 하지마시고 12월 중순까지는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셔야지요.
올해의 서운하고 아쉬웠던순간을 잊어버리시고
내년에는 아쉬움이 남지않는 그런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월척지에서 2009년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꼬치얼면 가속도 붙혀서 비비면 녹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어디로 틸까 고민중입니다. 이 고민 사라지는날 인생 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월척지는 얼지 않으니 다대 편성하시고 즐거움 많이 낚아 가세요
날씨가 풀린다니 한번더 기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ㅋ
그리고 꼬추는 추운데에 있어야 능력이 좋아진대요 ㅡ0ㅡㅋ;
안출하세요 ^^
붕어좀 보자고요
붕어 만저본지가 가물가물혀서
헷갈리겠네유.
마눌 장기출타는 꾼의 행복과 직결됩니다
좀 풀린다니 또 튀세용 ^^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마눌님 없을때 바리바리 출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