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토요일 굴포 낚시갔는데요...
철수하시는 분이 경사지에 쓰레기를 모아서 불을 피워놓고 꺼진거 확인도 안하시고 가셨나 보네요...-,,-
불이 커져서 연기가...
옆에는 비닐하우스가....
아주머니 늦게나마 보시더니... 황급히 물통가지고 불끄시는데...
전 낚시하면서 아주머니랑 눈마주칠까봐 조마조마...
챙피하고... 부끄러워서...
그나마 물 건너편이어서 제가 한건 아니라는게 증명되지만...
낚시인으로서 부끄럽네요...
쓰레기 태우지 마시고... 태우시면 불꺼진거 꼭 확인하시고...
쓰레기 가져가시기 싫으시면 낚시하지마세요...
폰카로 찍었더니 연기가 잘 안나오네요
참... 굴포 가지마세요 상류에서 공사해서 물 똥물됬어요.... 하천 전체가 썩은냄새가 진동...
하도 냄새가 진동하고.. 부유물이 많아서 저도 중간철수...

이해가 갑니다
그것도 인근에 민가가없거나 주변에 다른낚시인이 없다면 말이유~
쓰레기 태우시면 혼나유~
불피울때는 주변을 꼭한번 둘러보시길. . . .
진심 못배워 먹었다...
몰라서 그러는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어찌해야 할까요?
절대 불은 않됩니다..
광양에서 오신분 아니였으면 전빵 홀라당 탈뻔했어요.
쓰레기는 가져가야지 불을 왜피우죠?
지금이 쌍팔년도인줄 착각하시는분들 진짜많음.
캔 병 같은 타지도 않는것도 모아놓고 태움. 뒷정리도개판.
젊은사람이 뭐라하면 인상이나 쓸줄알지..
이젠 그냥 폰으로 차량넘버랑 사람얼굴찍고 장소찍어서 바로 신고합니다.
낚시가방 메고 다니기가 부끄럽습니다. "거친사내님 말씀이 옳은 방법입니다. 아산호에서 저보다 10여년 연배이신 어른께 떡밥봉지를 버리시길래 그 쓰레기를 제가 처리하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좀 생각해보면 낚시꾼 1인당 버리는 쓰레기는 떡밥봉지, 담배꽁초, 음식물, 소주병, 맥주병, 낚시줄, 커피 봉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쓰레기 테우고 그럴때는
콱 죽이고 싶은 충동까지 일어나요
염병할 똥꾼 새끼들
왜 부끄럽고
창피 합니까?
속보이는 말아닌지요?
왜 아주머니랑 눈마주 칠가바 조마조마 한가요?
자기랑 별로 상관없는..
남이 태운 쓰레기 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하다면
남들이 교통사고로 다칠가바 조마조마해서
어떻게 세상을 쳐다볼수 있으며
운전을 합니까?
혹여 낚시인으로서 공동 책임 감을 느끼셨다면
잽싸게 가서 불끄는거 거들어 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난가요..
어느때는 쓰레기 버리는사람보다
시커멓게 태워서 그냥 놔두는게
훨씬 보기 안좋기는 하더군요
전체적으로는 맞는 말이기는 한데
너무 오바하면서 글 쓴게 엮겨워서
한마디 하는겁니다..
저도 개념 없는 낚시인들 때문에 같은 취미를 즐기는 낚시인으로 부끄러운적이 많이 있었는데
그렇게 느낀 제가 이상한것인가 갸우뚱 해지네요.
사진으로만봐도 아주머니 일하시다가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우리 낚시터의 현실이 넘 안타깝습니다.......^^!
진짜 외골수네. .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을까
정말 이땅에서 사라져야할 하급 인간들입니다
옷이랑 신발 더러워지고 바로옆이 민가라 큰일날뻔한 기억이 있네요
저는 쓰레기봉투 구입해서 쓰레기는 가져와서 버립니다
입으로만 조잘거리는 인간 그거 별로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보기싫은 인간중에 하나가
행동으로는 하나도 옮기지 않으면서
주딩이로만 조잘거리는것들 이지요..
여기서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독판 떠드는 사람중에
낚시터 현장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쓰레기 그대로 방치하고 오는사람도 잇는거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