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처음으로 2박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집에서 10분 이내의 작은 저수지..
이래저래 볼일보고 일할것도 마무리 짓고 5시가 넘어서 출조를 합니다.
도착하여본 저수지 아무도 없네요..
해지기 전에 빠르게 대편성을 합니다.
저수지가 배수는 되지 않았지만 만수위때 보다 수심은 좀 빠져 있는 상태..
수심은 1미터 에서 130권
짧은대 28~52대 까지 12대 거총하고 기다려봅니다.
강냉이를 잘먹는공지만 4~5치 붕어들의 공격에
올 새우로 장전 !!
그래도 밤새 잔챙이만..ㅡㅡ
잉어산란까지 겹치며 붕어들 움직임이 확 줄어든것을 느낍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마나님께서 도시락을 싸왔네요.
다들 낚시가면 마나님께서 도시락 싸오시고 그러쥬?
엊그제 보니까 바닷가에서 꼬기 못잡아서 태닝만 하신분도 계시긴 하던데...^__^
다들 마나님께서 낚시가면 도시락 가져다 주고 그러시죠? 맛밥하고 밤낚시 대비해 대편성을 조금 바꿔 봅니다. 짧은대로 땟장 언저리와 갈대 앞쪽도 공략하기!!
그리고 토요일이 되자 작은 저수지가 만원..
전날 한바리 잡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납니다..
누구나 그렇듯 철수길은 너무 힘드네요
왜 이고생을 하나 싶기도 하고
개대물은 왜 안나오나 싶기도 하고..
정리하면서 주변 청소도 좀 하고^^
깔끔하죵??
그리고 살림망을 비워 봅니다..
5치 이하는 즉방 6치 이상만 살림망에 담아
마릿수 얼마나 되나 확인만 해봅니다..
최대어 ...25 ㅡㅡ
45잡으러 왔는데,
역시 토종탕 4짜는 너무 보기 힘드네요.
(가물치는 5짜 했습니다..)
이제 배스터만 가야 하나 싶습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오늘까지 쉬는날이라 ^^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 나는 날이네요!
월요병 잘 극복 하셔요~~^^






우째 도시락이 김밥만 있대유?
그래도 서방님이 낚시가면 소꼬기 스테끼에,
곰발바닥요리에, 원숭이 골 요리정도는 기본으로 해서
36첩반상은 기본으로 쫘악 깔아줘야 하는거 아님꽈????
뭐 그렇다구요...
거 인상쓰지 마시구여....ㅎ
즐거운 낚시 하셨네요 ㅠ
수고하셨네요.
머문자리도 자게방 원탑이십니다. ㅋ
전 절대 앞으로는 집 가까운데 서는 낚시 안할랍니다
마나님께서 일욜 장 보고 태우러 오라고 전화 옵니다 ㅡㅡ
괴기는 둘째치구 도시락 ㅜㅜ
또 화장실 가야 되네유 -,.-
내 떵구녘 헐겠슈 ㅜ,.ㅜ
앞치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나는 세바리 잡았는데...
직접 말아오신것 같습니다..
간만에 소풍기분 나셨겠습니다..^^~
밤낚 고생했다며 복귀할땐 운전도 해줍니다~~
다들 그리 사시지 않습니꽈???
라고 말하고 싶네요. . . . . 낚시 댕기는거 머라고만도 안하니 다행이군요
부럽습니다~~
난 엊그제 아니고 어제니까 내가 아닌걸로 하고~
동네불량배도 아니고 거 어째
맨날 꼬맹이들만 괴롭히고 그런데요
나중에 벌 받아요ㅋㅋ
쩐댚님 이라 힘들지 싶어요..앞으로도 쭈~~~욱ㅡㅎ
쩐댚님 은 장비빨이라 또 업글할껍니다^^
취미를 바꿔야 하나요..
너무 힘듭니다..
여기조아님
심심하진 않았는데 묵직한 찌올림이 아쉬웠습니다..
한마리만물어봐라님
자게방 원탑은 따로 계신데..
머문자리는 당연히 아니다녀온듯 해야죠^^
작은찌님
저는 가까이 가야 먹을것도 배달해주거든요^^
멀리가면 굶어야 해서..;;
대책없는붕어님
다들 이렇게 낚시 다니시자나요^.~
대꼬쟁이님
오름수위 손맛 보고 오세요^^
두갑선배님
4짜... 저없을때만 혼자 좋은곳 가시고 막그러시면 곤란 합니다ㅡㅡ
쏠라이클립스님
기분좋고 밥도 잘먹고 푹~~쉬다 왓습니다^^
담하빠님
다들 이렇게 사신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루피사마
엊그제에서 어제로 수정 하겠습니다^^
아직 소물리에라서 그런가 봅니다 ㅠㅠ
달랑무님
달랑어 말고 고기 없으신거쥬..?
뭐 .. 다알아요!!
장비가 노쇠 했나 봅니다..
이제 업글 할때가 되어가는건가봐요..
낚싯대를 다 바꿔야 하는건가요...
감사히사용 하겠습니다..
아참. 가지러 갈까예 ^^
어이쿠 팔불출! 싸모님자랑 하신거 맞쥬~~~~~~~~~~~ㅎㅎ
중고가에서 P붙여서 저렴하게 드릴게요 ^^
붕춤얼쉰
다음번엔 소고기불고기 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역시 고기를 못먹으니 힘이 안납니다 ㅠㅠ
다들 이렇게 사시자나요~~^^
누구는 몰래 숨어서해도 최하 35인데...
부럽지만 부럽지 않다아~~~!!!
이 부럽네유 평소에 어찌하시는지 궁긍도하고ㅎ
솔깃하시죠? 해보셔요~~얼마나 잘 물어주는지ㅋ
절대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닌거 아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