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란에 물어 볼려고 했는데 권한이 없다하네요^^;
선배조사님들 혹 원줄굵기랑 대류현상이랑 관련있을까요?
예를들어.. 굵으면 더심하다 이런거요 ㅎ
노지만다니고 거의 저수지80 강20다니는데요. 소규모 평지형 저수지 많이 다닙니다.
제 채비는전통 바닥에 바늘 빼고 원봉돌 케미끝 수면일치(요즘 추세보다 조금 무겁죠)찌맞춤. 세미 플로팅 원줄 4호. 목줄 모노 2.5호 10cm 바늘은 붕어 8~9호 씁니다. 봉돌은 4~4.5g 정도 되구요. 찌는 30cm단찌만 씁니다.
보통 10대씩 편성하는데 대류 현상만 일어나면 모든 찌가 눕기직전까지 올라와서 대류현상이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낚시불가에 미쳐버리겠습니다. 어쩌다 한번 어렵게 출조했는데 세 네시간 낚시못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극복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또 궁금한것은 대류현상에 찌가 올라오면 봉돌도 같이 올라오나요?(붕어가 미끼물고 봉돌들면 찌올라오듯) 찌가 올라오면서 봉돌도 바닥에서 뜨나요?
그렇다면 대류현상때 혹 찌가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입질하면 내림처럼 찌가 내려갈때 챔질해야 하나요?;;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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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섭리를 어찌하겟읍니까ᆢ
대류현상시 바닥이 흐름 중총낚시로 한두대 펼쳐보심 어떨까유ᆢ
대류발생하면 유속이 있는것처럼 찌가 한쪽으로
눕기도하고 심지어 스믈스믈 떠내려가기도 하고
올라올때도 있습니다.
특히 드덟은 댐어서는 더 심하지요.
맞습니다.
원줄 가늘게 쓰면 조금은 덜합니다.
이럴땐 마음 비우시고 풍광을 구경하시던가
아니면 라디오나 듣는게...
특히 대류가 심해지기 시작하는 지금 시기부터는 플로팅라인은 초저녁낚시가 거의 불가해집니다
투척과동시에 찌가 쑥 잠수할정도로 무겁게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떠오릅니다
대류는 낮동안 데워진 표면수가 기온이 내려가며 식어지고 식어진 찬물이 아래쪽 더운물과 교차되는 현상입니다 물이 위아래 좌우로 뒤집어지죠
대류가 있을때는 고기도 입을 닫으니 굳이 낚시하려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들 자죠 먹거나,
대신 대류가 끝나면 고수온에 중층이상 떠 있던 붕어들이 바닥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먹이 활동을합니다 이때가 집중 찬스죠
대류가 심한 시기에는 평지형보다는 계곡지
깊은 수심보다는 얕은 수심을 택하면 대류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입니다
수심70~80 이하는 영향이 적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