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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떡밥....그리고....한숨....

IP : 2ed586ac97917b3 날짜 : 조회 : 4612 본문+댓글추천 : 0

아흐....답답하여 몇자 적습니다.... 어느덧 낚시한지...넉넉히 잡아...10년은 더 되은듯합니다...... 릴로 시작해서.......25대 릴을 다 도둑맞고...... 대물한답시고 대물하는데 이놈의 고기는 안올라오고....... 떡밥한다고 떡밥하는데 이놈의 떡밥은 대물보다 더 어려운듯하네요.... 어제 하루종일 하우스서 고기는 안잡고 찌 맞춤만 했습니다....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머가 이리도 어려운지..... 고기야 안올라와도 그만 이고 올라와도 그만이지만......이거는우애된게.....어렵네요..ㅎㅎ 떡밥......어렵다....슬프다....한숨풀풀 나옵니다...... 또한...휴....하나같이 전부 내맘일수는없지만....아닙니다...쩝쩝.... 답답하네요~

1등! IP : 40f40835b31b66e
스퐁이님!

혹시 결혼해서 밤이 어려우신건 아니신지~~~~~~~~~~~ㅎㅎ

내맘데로 하세요.

전 아예 대물가방,떡밥가방 따로 가지고 댕깁니더.

그라면 머해요.

낚수가면 자다가 오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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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2ed586ac97917b3
아닙니다...ㅎㅎㅎㅎ

저또한 따로 따로 들고 다닙니다..ㅎ.ㅎ

문제는 떡밥찌마춤때문에 아주....머리를 쥐어짜고있습니다..ㅎㅎㅎ

그냥 그렇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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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90ca5ca64f1e1e
퐁이님..떡밥낚시는 정말 과학적으로 접근해야합니다..ㅎㅎ
그만큼 어렵더군요..
또한 그만큼의 매력이 넘치지요..
꼭 좋은결과 나오겠죠~~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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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04b81f34faadd
하우스 낚시...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저부력찌, 얇은 원줄과 목줄, 예민한 찌맞춤, 잘 듣는다는 이러저러한 떡밥들,
심지어 대하를 쥬서에서 갈아만든 미끼에 이르기까지 항상 실험의 연속이더군요.

그 결과는... 붕어맘이구요.

확산성집어제와 어분을 섞어만든 떡밥에, 먼저 일어난다며 남은 글루텐+ 어분을 건네주시던 절친 조사 두분의
떡밥을 무차별로 섞어서 만든 짬뽕 떡밥에 갑자기 입질이 환상적으로 바뀌는 걸 보면서...
하우스낚시가 정말 어렵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하우스낚시는 날씨, 정숙성, 포인트 선정, 채비, 떡밥 순으로 조과가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조과가 좋은 분의 채비, 찌맞춤, 떡밥을 참고하시는 것이 제일 나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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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06ec9ed0ddc8f
나는 채비보다는 떡밥개는게 더 머리 아프던데요~~~ㅎㅎ
하우스에서는 이것저것 썩어야 하고..노지에서는 저것이것썩어야 한다 하고...
떡밥낚시 하시는 분들보면 삐꾸통 속에 떡밥종류만해도 10가지이상 넣어단니던데요~~~
떡밥 반죽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찌 올림도 틀린다하니...
떡밥낚시 가히 존경 스럽습니다~~~~~
전 머리가 나빠서리 무식한 대물낚시만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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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5a132528dbadb
하우스 낚시는 그 나름대로 노하우가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하우스에서 만큼은 독보적으로 조과를 기록하시는 분을 아는데요.

흐~ 그분하고 노지에서 낚시해봤는데....노지에선 뭐 별로 독보적까진 못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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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39fb187eeddd
스퐁이님..안녕하세요...

대물낚시하기전에 떡밥낚시 좀해 봤습니다

떡밥 마이 어렵습니다..

떡밥운용술만 배우면 되는데..되는데...잘 안되든데요..

한참 할때 떡밥만 50여가지정도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젠 떡밥 우예 개는지도 잘모릅니다

하우스가실때 함 연락 주십시요..

따문땀누오는 입질 구경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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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조과에 대한 욕심만 버릴 수 있다면 낚시가 훨씬 더 재미 있을텐데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마릿수에 대한 욕심을 많이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낚시 가서 못잡는 것 보다는 많이 잡는 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내림도 해보고 얼레벌레채비도 그리고 나름대로 예민하다는 이것저것 채비를

해 보았지만 지금은 그냥 조금 무거운 바닥채비만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주 신기한 일도 가끔 일어나더라구요!

모 하우스낚시터에서 모두들 내림낚시나 적은 호수의 원줄,바늘, 그리고 저부력찌로

올림낚시를 하는데, 저 혼자 조금 무식한 채비로 낚시를 했었는데요(원줄 카본3호줄, 바늘 11호)

그날따라 다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제 찌만 줄곧 하늘 높은줄 모르고 솟아오르는 겁니다.

뭐 특별한 떡밥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하우스에서 사용하기 조금 부끄러운 투박한 채비이지만

연신 고기를 걸어내니 다른 분들도 저를 따라하시는데, 그때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ㅎ ㅎ

제 생각은요, 어차피 고기가 입질을 안할때는 무슨 짓을 해도 잡기가 어렵고

고기의 활성도가 좋을 때는 반대로 무슨 채비로든 손맛을 본다는 생각이 속 편합니다.

스퐁이님! 결혼 하신것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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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b34af2d8cdd0a
가치 한 가입시더.
둘이 머리 맞대면? 풀지 못 할게 있겠습니까?
노지는 접었으니 하우스 함 달려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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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d25cabde3e717
찌맞춤 뭐 대충 하시지요. 영점마춤 정도로...
물놈은 다 물지요.
즐기자고 하는 낚신데 머리 너무 아프면 그것도 문젭니다.
결혼 축하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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