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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출하던 조우에 배신감 느끼니 낚시가 싫어지네요

IP : f84857d56b426eb 날짜 : 조회 : 4744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한해를 동출하던 조우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고려하여 항상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식사 준비해 주고... 받침틀,찌,의자,낚시복 등등 고물이 된 장비 선물로 줘서 교체해주고 엄청 돈 깨지며 챙겨 주었지만 낚싯대 사달라, 등등 끝없는 공짜심리를 보곤 좀 멀리 했더니 뒤에서 험담하며 바보로 만드는 걸 보니 웬지 이젠 낚시하기가 싫어지네요 혼자 독조를 즐기며 마음 수양해야 겠습니다. 회원님들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나요?

1등! IP : 10eafa1da38a248
달빛나그네님..물질이 전부는 아닌데 사람 마음처럼 간사한게 없죠~!

돈을 떠나 마음을 나누며 어깨동무할 멋진조우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지렁이 한통이라도 먼저 낚시점도착 내가 사놧으니 현장으로 천천히오소~

따스한 마음담긴 말한마디 해줄수있는 벗있다면 전오링하겟읍니다~!

그분도 나름 사연있을수있고 달빛나그네님에 편안함에 기댓을수도..


취미생활에서 마져 불편하신 낚시를 할이유는 없겟죠..

벗이있어 좋음 좋아야죠..인연이 아니라 생각하십시요!~

제 수양이 부족해 저도 얄미운 생각들때도 있데요..

반성과 더불어 시원한 댓글 못드려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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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eedf46094829b3
참"슬픈인연입니다 달빛나그네님~

험담"이라 배은망덕 한사람이네요.

인간 같지않은 사람입니다 빨리 관계를 끊으십시요.

이런 사람은 언젠가는 더 큰 배신을 때리며 님에 뒤통수를 칩니다.

저역시 젊은시절에 이런일이 있엇지요 정말로 얕삽한 놈이였지요.

도저히 뚜껑이 열려 참지를 못해서 자기집에 찾아가 자기 마눌과 아이들 보는 앞에서 *잡듯히 잡아버렸습니다.

개값은 많이 물어주었지만요~후회는 없습니다.

그인간 지금쯤 부자되었을까요~ 아뇨 아직도 불쌍하게 살아갑니다.

인생 살아가면서 느낀것인데요 한번 배신한 사람은 앞으로 열번도 배신을 합니다.

위로를 드립니다 한잔먹은 샘 치고 잊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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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d148f602200b78
마음이 많이 다치셨나보네요
저도 내년부터 홀로 출조하기로했습니다
동출해서 짜증나는것보다 홀로 독조가 좋을것같아서요 아무튼 홀로출조하는것도 좋아요 제가 자주독조해봐서 알거든요
가고싶은곳가고 조과신경쓸일도없고 먹고싶으면먹고 자고싶으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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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ce9a05db39c167
계속주면 받는사람은 습관이 들어서 좋은걸 받아도 당연히 줘야지 이런생각 가집니다....
그사람 때문에 신경 쓰는것 자체가 낭비라 생각 됩니다 그런사람 버리세요
평생가도 그사람은 나그네님 마음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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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31131c0426b35
너무 많이 받은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고마워서라도 잘 하려 합니다..

그런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가까이 할 필요가 없다고 보여 지네요..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는게 인생살이 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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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2e7132b1b7530
마음에 큰 상처가 되었겠군요.
저도 경험이 많은지라 그 상심은 이루 말로 할수 없지요.
의리 없는 종자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남에게 무례한자는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잊으시고 훈훈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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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57d85d4fc1ec44
다른 분들 의견과 같습니다.
그런 사람 바로 인연 끊으시고,
곁에 얼씬도 하게 하지 마십시오.

님은 그 사람에게 하나의 도구였을 뿐입니다.

서로 주고 받는게 인생살이 일텐데..

그냥 조금 운이 없었으려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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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a6aee3a45db27
어쩜 나랑같은 일이....
저도 수년동안 낚싯대도 주고 받침틀도 주고 밥 사먹이고 미끼 사주고 했는데
이제는 정년퇴직하고 집에서 놀다보니 용돈이 넉넉치 않아서 예전처럼 못해주었는데
사람이 변했다는둥 험담을 하고 다녀서 몇번 그러지말라고 했지만 들은척도 안하네요~
이제 내년부턴 저도 독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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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aaa67910a4ce3
서로가 조심해도 어느 한쪽은 조그만 일에도 서운한 법입니다.

그리고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되시면 멀리하시게 좋은 것 같네요.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그런지 태클 들어오고,,

또 거기에 얽히고 설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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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6233486be0885c
정과 마음을 나누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오래도록 마음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로 돌아온다면,

그 상처가 아물기가 쉽지않습니다

더 곪기전에 치료해야합니다

훌훌 털어 버리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2011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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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반가버요 달빛나그네님!

상심이 커시겠습니다.

낚시 하시는분들 대부분 정이 많지요.

감내하시기 힘들겠지만 잊어셔야죠.

독조도 좋지만 외로워요.

부디 훌훌 털고 새기분으로 새해를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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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39fb187eeddd
베품은 아픔입니다

배려는 미덕입니다

사랑은 지침입니다

인내는 고통입니다

하지만, 마음은 열릴수 있습니다

강물은 저절로 흘러가는듯 보여도 그러지 않습니다

님의 고귀한 마음이 다칠까 두렵습니다

작은 시간을 쪼개어 마음을 다스려봄이 좋을듯 싶습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후회와 반성으로 찾아올

그님을 위해 마음속 작은 공간을 비워 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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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5d25e246ee3c0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특히나 믿었던 조우에게 그런일을 당하면~
이참에 그냥 잊어버리고~ 훌훌털어 버리시고
홀로 물가를 찾아 정리를 한번 해보세요...
그런일로 스트레스 받아봐야 나그네님만 더더욱 손해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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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c95e4abb7a4da
늘~ 받기만 하신분 배려할줄 모르고
베푸는데 인색합니다..걍~ 잊으시고
마음 비우세요..
내년엔 좋은 인연 만나시어 동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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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25f3b61be4558
1년동안 동출"" 16년간 동출, 아끼는것없습니다.그가있기에 낚시가 즐겁고 그가 있어야 술도 맛나고,그가있써야 월척이 있씀니다.
의견 충돌도 여러번,아니 수십수백번 있썼지요.소주로 따지면 1톤봉고 한가득 될검니다.그 수없이 많았던 이야기들.... 좋은 인연 있을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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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c625bfeeaa47ee
조우 라는 표현자체가 안어울리는 분이네여 그분...

그냥 더 큰일 겪기전에 됨됨이를 미리 알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세여.

남일같지가 않아 많은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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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42022acc1d3d9
취미생활 하면서 배신감?
느끼기엔 따라서 그런 마음도 들죠..
세상살이가 전부 내마음같지가 않아서 중심잡기가 힘들죠..
다같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생살이지만 가끔은 꼴불견도 보기에 저는 속편하게 혼자주로 다닙니다..
조우회그런것도 장.단점있죠..
장소.시간.동출한조우와의 성격차...이꼴저꼴 보기싫음 혼자다니세요...젤 속편합니다
장점..저수지에서 조용합니다
전 카페활동 하고서부터 낚시에 정이떨어집니다..별별사람 다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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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25f88bea3dded0
밥을쫄쫄 굶기세요
마음상하셔 안타깝습니다

주변에도 모 조사 한너엄 있죠
아는사람 다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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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c978c6e8825eea
참 슬픈일이네요
많은세월 정과사랑을 주었는데
뒤에서 험담이나 하며 사람을 힘들게하고
그런사람 곁에두면 망합니다
받는것에 길들여진 사람 고마운줄 모릅니다
더 큰일 겪기전에 알게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훌훌털어 정리하세요
그리고 2011년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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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195c17dc15034
답배두갑님 혼자가 편하긴 하죠^^





정말 마음이 맞다면 최고 겠지만요

그게 마음처럼 잘 안되죠

그래서 혼자가 편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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