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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다......

IP : 0238d34f3f214b3 날짜 : 조회 : 2326 본문+댓글추천 : 0

나는 기억한다 비릿고소한 양미리의 맛을.... 소주한모금에 전율하는 식도의 짜릿함을 기억한다. 조그마한 항구구석 허름한 포장아래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워져 소주한잔과 목을 때리던 양미리의 맛을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뒷골때리고 내장후벼파던 전날 마신 알콜이 다시 세상 구경하고파 아우성칠때 한대접 드링킹하던 곰치국의 시원함을 기억한다. 동해안 어느바위에 걸쳐 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들이켰던 곰치국을 기억한다. 아~~~떠나고 싶다. 이번주말에 떠나보까????

IP : f823485f9a2211f
술 모하시자뉴ㅡ
비주류가아니라 주류파였던규?
요번에 쇠주한병 차구갈규ㅡ
기둘리셔유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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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c6aaf5d5f48aa
바뿌시담서 어딜갈라 그러유~~ㅋ

아직 추워유~지비 쵝오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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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e84522162eaeff
삼척 임원항 추천합니다..
조그만 포구에 그 근방에선 가격도 가장 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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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1c8f149bb9289e
언능 나서야겠네요..
한반도를 가로질러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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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731ac0afd63c0
오랜만 입니다
스산 터미널엽 시장에 가시면 있슈
사다드셔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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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2a025f749471f
90년도에 눈오는날 아침부터 속초항 에서 연탄불에 소금뿌려 양미리 구워서 한잔하던 생각나네요 쩝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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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73b7e8c9d3541
거 보면 아직 감성이 사라 있네요`~~

잘 지내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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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df2ddb15cf2bf4
저도 어릴때 아버지 술 안주 하실려던 그 방식의 양미리를 얻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글을 잘 쓰셨는데; 바붕님 약간의 디스를 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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