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몇년을 바닥낚시만을 하는사람이옵니다
그동안 목줄은 pe.케브라 합사이런종류만 써왔는데 요즘 낚시인들은 카본이나 모노줄을 목줄로사용하더라구요
제채비는 블루2 21-48까지사용하고
원줄은 카본 3.5-4호
목줄은 pe 1호 길이 7-10센치
바늘은 12. 13호 외봉입니다
만약 제가 목줄을 카본으로 쓴쓴다면 2.5호에
길이는 20센치정도가 적당한지요
바늘도 11호정도로 바꿔야하는지
낚시원줄을 목줄로 쓰는게 장점이 많은지요
월님들 모두 조은 한주되세요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채비가 어떻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확률로 보자면 전체적인 채비 정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저부력에 새우낚시
고부력에 떡밥낚시는 언 발란스하다고들 하지요
같은 맥락에서 보면 말씀하신
목줄에 재질이나 길이에 대한 질문도
전체 채비에 맞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게방 스타일로 답변드리자면
이래두 저래두 꽝인걸요~~헤^^헤~^^
목줄갈아타기를 하실때는 쓰시고자 하는 목줄을 아끼지말고 이렇게,저렇게,요래,저래 ~~ 막써보셔야 좋을것 같습니다.
챔질스타일이나 사용미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경험에 의한 "아~!! 이 길이가 딱이다!!" 느낌이 오면 그게 가장 적당한 길이가 아닐까요~¿
저는 가끔 토종유료터에서도 원줄 카본5호, 목줄 카본3호를 십오육센티 정도를 사용합니다.
노지에서는 합사에 목공용 코팅제를 발라서 사용합니다. 카본목줄 처럼 원줄이나 봉돌에 목줄이 올라타는 불상사가 거의 없습니다.
실력은 별로 없으니까 믿거나말거나 입니다 ~^
전 원줄 4호로 전체 사용중 인데요~~
기존에 케브라 합사 4호로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목줄을 과감히 카본사 2.5호와 3호로
각 50개씩 묶어서 현재 교체중에 있습니다~
회사 후배놈은 목줄이 카본사 인데 입질이
깔끔 하더라구요~줄 꼬임도 없구요~~
그래서 바꾸게 된 계기 입니다~~
그 줄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합사는 부드러워 붕어가 미끼를 흡인시 이물감을 줄여주므로 입질 횟수를 늘리는 장점이 있는데 반해, 바닥이 지저분한 경우에는 미끼가 함몰되는 단점이 있고,
카본은 줄에 강한 탄성이 있어 함몰하지 않으므로 바닥이 지저분한 곳에서 쓰면 좋으나 대신 그 강한 탄성으로 인해 이물감이 많아 입질횟수가 적은 단점이 있고,
합사와 카본의 장점과 단점을 합한 것이 모노줄이라 들었습니다. 다만 모노줄은 늘어지고 끊기는 현상 때문에 최소 16센치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바닥 상황이 목줄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질문자의 채비는 "원줄은 카본 3.5-4호"이고 "바늘은 12호"라고 하니 아마도 수초를 끼고 하는 대물낚시, 기다림 낚시를 주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해야할 것은 수초구멍에 넣는 낚시인지, 아니면 수초언저리 맹탕지역을 노리는 낚시(발앞에만 수초가 있는 낚시)를 구별하여야 하는데, 아마도 후자쪽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카본목줄 보다는 모노목줄을, 12호 바늘보다는 9-11호를 권장합니다.
참고로 저는 수초언저리 맹탕지역에 찌를 세우는 낚시를 주로 합니다만, 7호-8호 바늘을 사용하며, 허리급을 끌어올리는데 지장을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발앞에서부터 받침대 사이에는 수초가 있어도 마찬가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거나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꼬앙님. 5기통붕어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제사 댓글올리네요 죄송합니다
조행기도 올려보겠습니다
조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