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안녕하십니까. 월님들~ 무지 덥네요.^^ 요즘 저희 어린이집은 연거퍼 감사 받느랴 죽을똥싸고 있십니다. 지난주 구청감사에 이어 오늘은 불시에 서울시 암행반(안전모니터링요원) 감사를 받았시유. 뭐 3명이나 때거리로 와서 작정을 하고 덤비닌께 소소한 몇가지 지적사항이 발생됩니다. 울 마눌님 거의 울상으로 깨지고 있는데.... 반전이 생깁니다. 때마침 동네에 애엄마 2명이 아이를 데리고 온겁니다. 울 어린이집 소문이 너무 좋다고 내년도 입학을 미리 접수하러 왔다믄서 감찰반 아지매들 무시하고 감사 받는 마눌님에게 한참 수다를 떨더랍니다.^^ 이 어린이집은 동네에서 최고로 인기가 있는데라 지금 일찍 접수 안하면 내년에 자리가 안난다고 막~ 칭찬 친송버젼으로 수다를 떨고 예비접수까지 하고 나가자... 살기등등(?)했던 감찰반 아지메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더 볼거 없다고 감사 중지하면서 지적사항은 적발 안할터니 바로 시정하라꼬 하믄서 가더랍니다.^^ 울 마눌님 지금 완존 기분업 되가꼬...좋아죽습니다. (이럴때 슬쩍 이번주 장박낚시나 상소해볼까 생각 중이여유~ㅋ) 암튼 요즘 어린이집 초비상이였답니다. 하얀비늘도 연짱 스트레스 무쟈게 받던 중이였구요. 지금..하던 일 잠시 멈추고...뭐 하나 작업하고 있는데유~ 이게 뭘까유? 정답자 한분에겐 완존 새삥~~~ [원자캐미] 하나 상품으로 나갑니당~~~~ 정답자가 여러명이믄 사다리 탑니다.^^ 문제 나갑니당~ ***이 사진으로 제가 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