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따뜻한 봄날~
나가기만 하면 4짜 5짜 6짜 백톤씩은
꿈도 못꾸고, 오치 삼개는 건질수 있는 그런 주말,
어지럼증이 몰려와
그져 집에서 자는게 좋다는
닥털의 강려칸 의견을 청취하여
주말내내 뒹굴이로 보냅니다.
하루종일 너무 지겨워
부천경계의 뒷산으로 봄나들이 갑니다.
산길 중간중간에 노오랗게 핀
생각나무를 보고 생각을 굴립니다.

생강나무
= 목련목 녹나무과 생강나무속 에 속하는 생강나무는 3월에 노오란 꽃이 피면 생강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생강나무가 되었답니다.
플라보노이드, 캄페스테롤, 리그난, 피토케미컬, 올레산, 라우르산, 시토스테놀등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염증을 제거하고 간질환 개선에 도음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1년생의 가지와 꽃을 잘라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하며, 생각나무 꽃을 차로 마시면 산후통, 산후조리에 도움을 주고, 혈전의 제거, 부종을 가라 앉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나무는 독성이 없으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산책하며 이걸 잘라다 잘게 썰어 말려?
고민을 하다, 집에 약재가 너무 많어~ 라며 지나쳐 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물 끓일때 약재를 많이 넣는다고혼나는데~~~ ㅡ.,ㅡ
딱 한줌만 얻어와 세척 건조중인데, 훗날 변신한 생각나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술이나 차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지금 한창인 생강나무를 눈여겨 보세요.
산에 산수유처럼 노오랗게 핀 생각나무가 지천이더군요.
부러울 따름이네여
인쟈 괜찮으신거쥬??ㅡ.,ㅡ
다 나은 줄 알았는디 근육에 걸핏하문 쥐가 나드만유.
쫌 마이 쉬세유.
오래 갈거라고 최대한 휴식을 취하라고 하는데 체중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수액도 도움 안된다고 하네요.
나가보니 봄은 완연하네요.
<진달래>
<생강나무>
단지 산수유는 향이 없고, 생강나무는 생강향이 진하게 나고, 산수유는 수피가 벗겨지는 회갈색인 방면에 생강나무는 수피가 벗겨지지 않고, 1년생 가지는 황록색을 띠는게 다릅니다. 다년생이 된 가지는 회갈색이지만 수피가 벗겨지지 않습니다.
노지사랑님..
ㅋ
산에도 들에도 물가에도 꽃이 핍니다.
근디 나무도 새순도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