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작업을 해야 해서 고객과 통화를 하고
대충의 위치를 물었는데
말씀을 못하시고 그냥 산밑에 오시면 나오신 답니다..
그래서 무슨 산이냐고 재차 여쭙는데
말씀을 못하시고
근처의 지번만 말씀해주시네요..
내일 현장 방문이라
사전 정보 습득차 검색해보니....
풉.....
그 아주머니가 말씀을 못한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ㅋ
내일 도착하면
ㅈㅈ산 밑에 도착 했습니다...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거시기선 밑에 도착 했습니다....라고 해야 하나요?
그나저나 서로 얼굴 맞대면
민망할듯....
ㅠㅠ
산이름 좀 잘짓지....
목적지 도착했습니다 하시믄~~~
아실 겁니다.
그럼 그 아주머니가 그러실겁니다.
"여기 사마귀산 아닌데유~~~"^^
주위에 보물이 묻힌 산도 있을 듯.
누규?
무슨 산 이름을...ㅡ.ㅡ
그냥, 도착했다 하세요~^^
거가 紫色 芝草가 많이 나온다 해서 이름 지어진 紫芝山 이라네요.
밥5님 가서 영지좀 한트럭 따오셈
그리고,
각지역에 별별이름으 산들이 많네요.
ㅋㅋㅋ
그래서 피러횽아가 경주를 갔구나~~~
♥
노지선배님 은
검색의 달인 이십니다 ..ㅋㅋㅋ
지금은 없나?
암튼..자꾸만..이름에서..ㄱ자를 빼먹는 사람들이 있더랍니다..
..
마눌님이..예전 울산서 우체국 분류알바 할때..자주 민망했다는..얘기를 해주더군요..ㅡㆍㅡ
울 동네도 민망한 이름있어요.
유방동. ㅋ
젤 기억에 남는 동네는
죽이리..
죽2리.ㅋ
깜돈님 순례 함 하시쥬?
놔~~!!
노지샘과 피러고문님은 톰과 제리ㅋㅋ
^^
노년?의 우정이 부럽습니다ㅋㅋ
연세가 드시고 어르신이 되면 모두가 어린애가 된답니다,
그러기에 아직 20대인 저는 그저 웃지요~ 우~하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