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백령에서 일할때 다쳤던 손가락을 보면서 예전에 대처했던 방법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손가락 한번씩 다쳐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문틈에 낑겨서 ? 일하다 깔려서 ?
이런저런 상황에서 가끔 손가락에 피멍이 드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 고통이란게 안당해 본분은 잘 모르실겁니다
손톱밑으로 파랗게 멍이든 상처는 몇일 동안 욱신거리고 쑤시고 아픕니다
또 집에 어린아이가 그럴경우도 많습니다
애들의 고통을 쳐다보는 부모마음은 더 아플겁니다
그럴땐 그피를 뽑아내야 빨리 낫기도 하지만 고통이 훨씬 줄어듭니다
먼저 주사 바늘 하나를 준비한후 불에달구어 충분히 열받았을때 손톱을 대각선 방향으로 비스듬히 찌릅니다
약간 따뜻한 느낌 만있을뿐 아프지 않답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찔러서 피를 뽑아내시면 상처 회복도 빠르고 고통이 훨씬 줄어 들겁니다
주사바늘 없다고 낚싯바늘로 하지는 마시고 그렇게 그냥 두시고 밥만 잘 드시면 금방 치유 될겁니다
꼭 기억하세요 손톱밑의 피멍은 손톱을 뚫고 바로 피를 뽑아줘야 회복이 빠르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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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면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
감사 드립니다.
손가락을 다쳐 병원갔더니 의사선생님왈 '피 빼야 덜 아픕니다. 쪼메 아프니 참으세요' 하더니만 클립을 쫙펴서 알콜램프에 시뻘것게
달구더니 세방을 지져들어가더군요...
진짜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의사선생 두들겨 패고 싶던데요?..
아프고 안아프고.. 안다치는 게 최선입니다.
그런데 일단 그래야 빨리 낫는 것은 확실한데
아프냐 안아프냐가 개인차가 있을까봐 ...무섭네용!!
너무 아파서 약국가서 진통제라도 싸먹을려고 갔는데
약사님이 주사기 바늘을 한개 주시면서 손톱밑 피멍을
빼라고 하시던데..
빼는 순간까지는 정말고통이었는데 빼고나니 금방 통증도 가라 앉고 빠르게 호전 되는 기억 나네요..
다침 바로 병원가세유ᆢ^~^#
기둥을 박는다고 내려친것이 흔들흔들하는중에 비껴서 손을친것이지요,그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아직도 영광?의상처는 흉터로 남아있답니다,
이리 오셔요.
"호" 해 드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