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봉황공원에 계신 엄마를 뵙고 구절지에서 두대펴고 짬낚을 시작 합니다. 물이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 수장된 보물을 수거하고 발자국이 선명한 배서들이 버린 낚시줄과 담배곽이 깨끗한게 있네요. 임무 끝났으니 시원한 물위 찌를 응시하며 가까이 계신 엄마와 대화 나누다 갈렵니다.
나주배님처럼 좋은 조사님들이 더 이상은 수고로움을 전하지 않아도되는 낚시터를 기대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큰손맛 보시고 가세요...
근데 오늘은 다들 사진을 옆으로 뉘어놔서 고개가 아픕니다...ㅎ
시간이 없어서 뵙지를 못하겠네요.
음료수라도 가지고 가서 응원하고 싶은데 안타깝습니다.낮에 구절지에서 입질 받기가 쉽지는 않을테지만 화이팅입니다^^
구절지 5짜 낚으러 가야 하는데요.
그리움 ..추억 ..회상하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셔요...
어머니는 언제나
나의가슴속에
살아계시는거죠
모쪼록 어머님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대물상면하시길...
어머님께서도 흐믓해 하실겁니다
킁거루 한바리 점지해주시지 않을까요?
조심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