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랬만에 느긋한 주말 입니다
급하게 나설 낚시계획도 없고 급히 할일도 없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쉬는날 입니다
통신일을 하는데 정통부의 안일함 때문에
바쁜 며칠을 보낸후라서 이제야 정리를 끝내고
긴장을 풉니다
수시로 불려나와야 했던 마눌님도 늦잠에서
깨지 못하고 아직 깊은잠에 빠져 있습니다
배는 고픈데 밥맛은 없고 사과 두개째 베물고
티비에서 불가리아 소개하는 프로를 보고 있습니다
이제 천천히 나서 벌초를 하러 갈것인지
어젯밤 가봤던 큰 저수지의 중앙 말풀밭에
보트를 띄우러 갈것인지 생각 해봐야 겠습니다
낚시가 좀 느슨해지네요
예젼 같으면 낮낚시라도 깜깜한 새벽에 나섯을것인데
이젠 그저 가고 싶으면 가서 한두시간 즐기다 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여유로워 몇달째 띄워보지 않은
보트를 꺼내볼까 싶기도 합니다
사과 두알먹고 하루를 버틸순 없으니
아침상 차려 놓고 마눌님 깨워야 겠습니다
어떻게 깨울까요
모닝 침발라 키스로 ?
강남 스톼일 댄스로 ?
노 노 부드럽게 안아주기로
오늘 하루도 즐거운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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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말보내십시요~~*
1뜽 !!
ㄷ자님 아니면 언제 1뜽 해보남^^
아침부터 강남수타일 땐스로...헠!
겁나는 태풍이 오니 낚수놀이는 좀
붕어 껌씹는 얘기는
또, 듣고 싶기도 하고,
에궁 ㅡ,.ㅡ;;
마눌님 많이피곤 하시다고 밥은해놨으니 오늘만좀
챙겨먹고가라고~^^
귀챦아서 복숭아하나먹고........살살배고파옵니더~^^
아~참~^^
사모님깨우실땐 강남스퇄로~^^
땅님, 글은 길게 좀 적어야 ..
갱고 !!!!!! ㅡ,.ㅡ;;
깨우는데는 그게쵝오지요
히히
어떻게 아셨어요 ?
세워도..
가끔은 안사람들 푹 쉬게 해줘야 합니다
제 생존법 입니다
깨우세요
형수님 잠잘때 깨우면 젤 무서우시다던데...
조심하셔요
마~늘~하던대로 하이소오~~~~~~ㅎㅎ
지는 세워깨우면 발로 채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