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러분은 월척을 통해 무엇을 얻으셨는지요? 저는 지금부터 월척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인연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그저 가까운 회사 조우들과 가까운 저수지에 가서 하루밤 낚시를 즐기는 그저 그런 낚시꾼이었습니다.. 어느날 연락이 옵니다....이번에 낚시 가는데 같이 하실랍니까? 네....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래서 5치특수전부대에 가입하게 되었고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번 글을 올려 또 그 이야기야 하시는 분도 게시겠지만...제가 저 멀리 외진곳에 근무하게 되었을때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선배님들은 그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두번씩이나 달려와 주셨습니다.... 뭔가 힘들고 외로울때 선배님들은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고....야~~ 낚시가자~~하고는 위로해 주셨지요... 이후로 대백회도 참석할 기회가 있어서 청정선배님,빼빼로 선배님, 산골붕어선배님을 비롯해서...붕어와춤을님, 우짜노님.....이하 생략... 많은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일일이 대명을 언급 못함을 혜량하여 주심을 ...) 지금도 비록 집에서 가까운 출조를 하지만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을 만납니다... 여러분!!!!!!! 만약~~ 내가 외로울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하는 윤복희님의 노래를 아시는지요? 욱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해 가끔은 못된 성질도 부리고..... 그러다가 지치면 쓰 ~~벌~~ 하면서 외면도 해온 자게방입니다... 이제는 서로 반목과 질시에서 벗어나 서로 위로하고 아껴주는 자게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 . . . 아 쓰~~벌....또 술쳐먹고 헛소리 했습니다...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모자라는게 인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