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심어뒀던 장미꽃이 하얀 담장을 배경으로 예쁘게도 피었습니다
처음 심어두고 싹을 틔우지 못할까 조바심 냈었는데
말라보이던 삭목에서 움이트고 싹이나고 그리고 이제 굵은 가지도 여럿 쳤습니다
너무 급하게만 살아온 탓인지 요즘엔 보는것마다 세월의 흐름에 연관이 되어집니다
마흔 중반에 벌써 나이듦이 불안해지면 어쩌나 싶은데 너무 소심한탓이겠지요
컴퓨터가 로그인이 되지않는 몸쓸병에 걸려 (사실은 컴맹인지라)일 중간 중간 월척에
로그인해 때때의 감흥을 적곤 했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배의 글에도 누군가의 첫아이 출산소식에도 댓글달며 서로 공감을 전하지 못하니
한참 먼 거리의 섬에 와있는듯합니다
늘 마음 한켠에 되네이는 정감있는 닉네임들 ..
폭염이 계속되고있습니다
건강 주의 하십시요
직접 만나기도 힘든 월척에서의 연이지만 소중히 생각합니다
소통이 많지않은 제게 월척의 인연들은작지않은 소속감입니다
한분 한분 선배님들 .형님들 .친구들 .후배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안부차 들러 흔적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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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님 안부물으신 분들중 '친구들'에 해당되네요! ㅎ ㅎ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더운줄을 모르겠는데 직업이 직업인지라
자꾸 돌아다녀야 하는데요,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춥구요!. 안그래도 회사내 구조조정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어
마음이 심란한데, 이눔의 날씨까지 사람을 헤깔리게 합니다.
은둔자님도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 단디 챙기시고 물가 다니실때
안전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일찍 사무실에서 도망갈랍니다.
하고싶은 낚시도 자주 못가는데..월척지에도 못오면 병나십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시원한 여름되시길^&^~~
눈에 보입니다.
늘 공감하며 소식 기다리는 한 사람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더 많이 보게 되더군요.
컴퓨터 병이 어서 낫기 바랍니다.
참?
요즘 짬낚 어디로 댕기세요?
컴터 국산이면 패면 고쳐집니다. 국산의 좋은 점이죠.
저도 잘 있습니다.
은둔자님도 잘 계시죠 ㅎㅎ
로그인 까짓것 좀 안되면 두번에 걸쳐 로그인 하시지요 뭐.
잘 계시지요?
건강 단디 챙기이소오~~~~~^^*
월척 선후배님 사랑 합니다
물가엔 모기도 슬슬 ~~ 건강제일입니다^^
걍 신경쓰지말구 씩씩하게 일하세용
우리꾼들의 마지막보루 ..낚수빵,낚수터 쥔장자리가 있자나요^^
또 주말에 낚시가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고단함을 이겨 내고 있습니다...^^
이번 토욜에도 행복한 여행을 하려 갑니다~~~ㅎ
전 개인적으로 "여름"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입니다.
굳이 이유라면 그 푸르름이 좋아서랄까요.
건강하시 안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