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이지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저는 대구 서구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 장터에 새로나 의자보일러와 텐트용 매트를 내놓았는 데 전남에 계시는 분이 일괄로 구매를 하셨습니다. 근데 오늘 택배를 보낼려고 하는 데 포장이 완전 대략난감 하였습니다... 아놕 ㅜㅜ 이거를 우예 포장하지 ㅜㅜ 약 한시간을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부근의 제일레져 낚수방에 갔습니다... 종종 가는 낚시방 이긴 한데 ㅜㅜ 과연 중고로 팔려고 하는 걸 포장을 해줄까??? 저 큰거를 포장이나 가능할까??? 고민고민이었습니다. 들어가서 사장님와 일하시는 분에게 어렵게 중고로 팔려고 하는 데 포장을 좀 ㅠㅠ 해주실 수 있나요?? 하니까 ㅋㅋㅋㅋㅋ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주 대박 ㅋㅋㅋ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이 창고에서 포장이 가능한 박스를 가져와서 뚝딱 뚝딱 포장을 막해 줍니다.... 이야 정말로 기발하게 포장을 해주데요...그게 하나로 포장이 포장이 가능하데요 ㅎㅎㅎㅎㅎ 그리고선 자신들이 거래하는 택배로 등록까ㅓ지 해주시구요.... 마지막에 하는 말이 감동 ㅋㅋ 왔는 김에 커피라고 한잔하고 가세요~~~~~~~~~~~~~~~~~~~ 감동의 도가니 (사모님 사장님 일하시는 분 고맙습니다) 그 큰 택배를 꽁짜로 보내주신다고......헐 ㅠㅠ 이런 가게는 정말이지 사랑해 줘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갔던 불쾌한 낚시방과는 정말로 달랐습니다...손님을 쳐다보지도 않고, 더 살거 있냐면서 빨리 나가라고 ㅜㅜ 아무튼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