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달공"과 "달숙"... 부부는 7살 딸래미� 뒷좌석에 태우고"결혼기념일"을 맞아 한적한 강변의 분위기 좋~은"까페"에서 연애시절을 그리워하며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세잔이 되고... 돌아가는길. 빨간 "경광등"이 다가오고... 이윽고 "수신호"에 차를 세운다. (거수경례를 하며 차안을 쓱 살피더니) 잠시 "음주측정"이 있겠습니다. 협조해 주시지요... 자!! 힘껏 불어주세요...... 후~~~~~~~~~더~더~더~더~더~~~~~~~~~~~삑!!!!! 아이쿠야!!ㅜㅜ 한계치초과 입니다. "내리시죠" 우~~씨. 아니 뭐라고?? 씩~~~씩... 난...술 안먹었어요. 이거 "기계"가 문제있는거아냐??? 여보!! 당신도 한번 불어봐!!! 후~~~~~~~~우!! 아니 두분이 같이드셨어요.???? 안 되겠구만... 서까지 동행하셔야겠습니다..........가시죠. 아니. 참~~~내... 정말 "경찰아저씨"왜~~이래!! 우린 술한잔도 안 먹은 사람들이야!! 어!! 그래..."달순이"... 너도 한번 불어봐라............우~~씨... (딸래미) 달순......후!!............................삑~~~익!!! 이것 보라구요! 또 소리가 나지 않습니까?? 7살짜리가 술을 먹었겠냐구요. "죄송합니다"... 제가 실례했습니다. "기계"가 고장난것 같습니다. 거 봐욧... 경찰이 떠나고. 한참을 가다 "달공"이 마눌 "달숙"이에게 말한다... * * * * * * * * * * * * 여보!! 거봐 재도(달순) 먹이길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