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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차라리 대가 부러지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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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c0a9cd4f2c9d5 날짜 : 조회 : 7217 본문+댓글추천 : 7

얼굴도 못보고 목줄이나 원줄이 나가면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3f3206553af32d0
챔질과 동시에 저수지로 딸려 들어간 꾼도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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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4cf3661dc96ffe
대부러져도
저렇게 함 걸어봤음
소원이 없겠습니다
바다 겟바위 낚시 시절
저렇게 많이 걸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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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913997b65146d
아주 오래전, 충주댐에 좌대가 없고 가두리가 있던 시절.
서운리에서 배타고 본류를 건너 낚시를 자주 갔었죠.
빨래판 크기의 향어가 나오던 시절.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던 아침인데...
그때는 삼봉을 주로 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찌가 두두둑 ~~ 옆으로 조금씩 끌고, 또 한동안 멈추고 ...
한참동안 그랬는데요. 아 ~~ 떡밥을 갈아줘야 하나 ?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 순간에 ...
수~~~욱 빨려 들어가더라구요.

그때, 4칸짜리 낚시대 한대 가지고 했었는데, 덜커덩 ...뭔가 걸리긴 했는데 움직이질 않아요.
세워볼려고 낚시대를 꺽었는데, 그냥 한번에 우~~욱 하고 빨려 들어가면서 팅~~~ 빠졌습니다.

가슴이 쿵쾅거리는 순간에 떡밥을 통삼봉으로 꾹꾹 누르는데요.
뭔가 바늘이 허전해서 바늘을 보니, 12호 삼봉바늘 세개가 다 뻣었습니다.

아마도 잉어겠죠 ? 빨래판 크기의 향어하고는 또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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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34f05add773cd6
저 정도면 상대할 대상이 아닌 것 같아요.
목줄 터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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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d8dfa055baa32
대를 들지도 못하고 ㅠ.ㅠ
저런 경험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70넘는 잉어까지는 저 정도는 아니라서요.
미터급 잉어? 아이고 ㅠ.ㅠ 사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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