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들중 복받은 대구,경산권에 살지만 사람붐비는곳,도둑놈많은 속 시끄러운곳이 싫어 늘 조용한 곳을
찾던 내게 정말 잘 어울리던 곳을 찾았습지요
산란기특수다해서 저수지마다 터져나가도 이곳만 가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조용한 저녁에도 조우에게
큰소리로 밥묵자.자나?물어도 어느하나 뭐라는 사람
없고 돌다돌다 마땅한곳없으면 늘 우리를 반겨주던
그 곳이.....고작 4짜몇마리 나왔다는 이유로 온 이곳 저곳을 후벼파고 급기야 보트까지 뜨더군요 평소 전화안오던 분들도 대놓고 위치를 물어보시고....
3일연짱 왔다가 자리가 나지않아
그냥갔습니다 급기야 바톤터치를 하는 현장까지
목격하곤 도저히 참지못해 입에담지도 못할 욕설을
해버렸습니다
"야이 18끈들아 너거같은 개양H들 때문에 낚시꾼들이
욕쳐먹는거다 3일 연장 왔다가 그냥갔는데 휴가차왔겠지했두만은 개양아짓하고있네"
"누군 이g랄할줄몰라 안하나? 낚시 다했으면 접고
가야지 내가 너거들 둘이 바톤하라고 여기 작업해놓은줄아나?
진짜 눈이뒤집혀 낚시대 다 걷어찰라다가 간신히 조절해가며 욕만뒤지라
했습니다 그때서야 그분하고 같이온 조우분이
한마디 거들더군요
"거 욕은 하지말고 말씀하세요....
정말 그러면 안됬지만 이미 돌아버리 꼭지
"야이18끈아 한마디만 더 거들면 척추접어버린다면서
마지막까지 욕을 해주었습니다
자기도 월척회원이람서 월차내어 왔다고 오늘 하루까지만 봐달랍니다 .....
이 못이 내꺼도 아니요 여기고기가 내껏도 아닐지언데
몇일 조용히 즐기셨으면 접고 쉬셨다가 다시오시어
그 자리가 나면 좋은거고 안나면 할수없는거지
그깟 붕어가 뭐라고 욕 먹을짓 하냐 말했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땐 미안했지만 제발 메너좀......
어느 누구한테도 갈켜준적없고 고작 고기사진한두장과
살림망한번 보여준 실수로 이제 우리 페밀리어디로 가야합니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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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네염..
ㅠㅠ
보물터 망신창이 되어버리면
너무 속상하던디...
터쌔다 수질이안좋다
기억속에서 지우셨다가도
고기나오면
난리가나네요
소문난집먹을거없는디요
수사관으로 임명해도될듯...
낚시는 조과는 꽝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300km 달려와서 두 명이 10박 하고 중금속 오염돼 먹지도 못할 고기 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고,
그것도 모자라 다른 일행들이 또 1주일 장박하겠다고 바톤터치 한다더군요.
솔직히 수류탄 까고 싶었습니다.
무수히 봐왔지요.
다들 똥물에 고기 나온다고 하면 못을 포위해 버립니다
말로만 진정한 낚시니 뭐니 ㅎ
현실에는 굶주린 늑대무리가 너무 많은듯 하여서ᆢ
아프로 안 그럴께요 !
에효 ~~~심드러 !
제가 있는곳도 그렇게 되겠죠
자리 바톤 터치 정말 못볼 꼴이더군요..
그나마 이젠 시큰둥한지 재미도 없어서 잘 안가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