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위성 안테나 설치 공사로 근래 부대를 드나들기 시작 했습니다
어제 모부대로 진입하여 나무그늘에서 쉬던중
무언가 발앞으로 툭 떨어집니다
잣 나무에서 잣이 몇덩어리 떨어집니다
이런 잣같은 경우가?......
잣 까기가 증말 잣 같네여......
대기 시간이 많아 무료할때 마다 한줌 꺼내어 까먹어 봅니다
맛이 정말 잣같습니다........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몇팀으로 나누어 사단별로 이동해야 하니 미리 장비및 공구를 나누어 줍니다
곡괭이를 하나 지급해 주기에 받아보니
무슨 놈의 곡괭이가 끝이 날카로운지 찔릴정도로 예리합니다
차에 잘 눕혀 두고 쳐다봐도 섬뜩 합니다
장소를 옮겨 XX 대대 앞에서 준비를 하려고 차에서 준비물을 꺼내려 팔을뻗는 순간
팔목 아래에 무언가 박히면서 통증이 느껴 집니다
아뿔싸!! 아까 눕혀둔 곡괭이 끝이 보입니다
의무대로 향하니 군의관 이 탱탱 놀다가 시술을 합니다
"많이 찢어졌어요"..."여덟바늘 꿰맸습니다!!"
"치료비 줘야 하나요?
"아닙니다 그냥 가세요"
약도 공짜로 줍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잣 같은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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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듯합니다
그리고 잣까는 기계 있습니다^^~
빠른 쾌차 바랍니다..
나의 안전, 가족안전 입니다..
신선님 ~~ 언제와유~~~
선배님의 탬버린 소리가 그립습니다......
두툼한 우럭살이 땡기는 가을 저녁입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 조마조마.
치료 잘 하시이소.
언능 나으세요. ♥♥♥
빨리 주세유~~~~~^^;
얼음 타실려면 어여 나으세요..ㅋ
일 하시는데 많이 불편하시겠슴다 ㅠㅠ
오늘은 존하루되십시요♡
저도 어릴적에 잣 좀 까봤는데.....
(웃자고 쓴 글임 ㅠㅠ)
여자들이 되게 좋아합니다..
미용식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