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입니다.
오늘 잠깐 시간이 나서 짬낚차 집가까운 저수지로 나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똥바람이 장난아니네요..ㄷㄷ
3시간정도 짬낚하고 비가올 기미가 보여 접고 집에 왔는데요..
오늘 특이한 경험을 해서 월척 회원님들께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ㅎ
제 채비는 아주~ 무난하고 평범한 원봉돌 외바늘 바닥채비구요..
오늘 3시간 짬낚에 글루텐 단품으로 6치 7치 붕어 10여수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7수 정도가 자동빵?입니다. ㄷㄷ..
3수는 전형적인 글루텐미끼의 깔끔한 입질 (까딱까딱 쭉~)
나머지 7수는 자동빵 ㄷㄷ
그런데 그 자동빵이란것이.. 입질없어서 글루텐 갈아 줄려고 낚시대 드는데 이놈들이 물고 있었습니다..;; 10수중 7수가...
이런경우.. 붕어가 흡입하는 그 순간 제가 미끼를 갈아 줄려고 낚시대를 들면서 우연히 후킹이 된것인지..
아니면 이놈들이 물고만 있었던건지..(특별한 찌의 움직임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혹 회원님들도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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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양어장 또는 붕어가 많은 곳에서 그렇더군요.
혹시 모르죠...낚시 하면서 모르고
그냥 보낸 붕어가 더 많을 수도.....
알다가도 모를 붕어 ;;
처음엔 엄청 궁금했는데
지금은 그냥 웃고맙니다.
다 알려고하면 머리 아픕니다.
그런데 10마리중 7마리가 그런현상이
라면 좀 궁금은 하네요.
채비때문인지 붕어가 게을러서 인지...
입만 뻐끔 뻐끔 하믄서 바늘옆에 바짝 누버 있는가 봅니다
사탕 빨듯이 글루텐을 입안에 넣고
녹여먹고 있었나 봅니다~~~
가끔 그런경우가 있긴하지만 하루에 7번이라니..
저기압이라 활성도가 떨어져 입질이 지저분할 수 있습니다.
자고일어나면 무조건 한주
부럽습니다.
이것도 기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