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저수지에서 산란특수 한번 보겠다고
부랴부랴 찾아갔것만 자리가 만석이라
장짐메고 근3백미터를 왕복 3번...
힘들게 자리잡고 대 펴는데...
기왕이면 수초에 바짝 붙이려고 노력하다
목줄도 몇번 해 먹고 바람도 불어 앞치기도 힘들고...
머 이래저래 개고생만하고 꽝치고 왔지요..ㅠㅠ
그래서 안식구에게 오늘 힘들었으니까
소주 한잔하게 맛있는거 좀 해오라 했더니
시레기 닭볶음탕...
젓가락질도 잘 못하는데 닭뼈 발라내려니...
저도 모르게 그만 큰소리로 외쳐버렸습니다...
"아 닭뼈가 수초에 걸려서 안나오자나~!!"
한참을 멍하게 저를 쳐다보더니 증상이 심각하다고
아주 제대로 미쳐가고 있다네요...ㅠㅠ
제가 생각해도 큰일입니다..에효~ㅋ
힘든 월요일이었습니다
맛있는 저녁들 드십시오~^^

아직은 힘이넘쳐 집에서 목소리 좀 키웁니다만 ㅎ
달랑무님은 컨셉 아~~주 제대로 잡으셨어요 ㅋ
어디있더라...
덩어리 몇수하고나면
조금 잠잠해지면서
낚시를 즐기게되드라는...
경험담입니다
저 그럼 잠잠해질려면 무지 오래걸리겠네요ㅠㅠ
그날이 언제가 될지~기약없는 기다림 ~~
두달님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아주 심각해요 ㅋ
일전엔 나무밥상으로 발판만들 생각까지 ㅋㅋ
소리만 들리면 뛰어갔는데...
낚시꾼 또 낚시꾼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덩어리 몇번보고...
지금은 조용한 소류지 찾아
나오면좋고 아님말고
날씨 좋으면 가족들과함께
캠핑겸낚시 즐깁니다
하루 종일 낚시 생각만 하시죠?
무엇에 푹~~~빠져 있는분이,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네요..
한창 빠져 들 때엔
아버지 식사 하시는것 보고
챔질 타이밍을 생각한
불효자였답니다.
퇴근길 즐거운 웃음 감사합니다.
전 지금도 바람 맞으며 전투중입니다
저는 좀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뭐에 하나 빠지면 끝장보는 스타일이라...
취미가 취미로 끝나야 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그래도 재미나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
뭐,, 지금은 알아서 하라는 태도임돠,,ㅋㅋㅋ
조만간 보트 산다고 했더니 맘대로 하라고,,그러나 체력이,,흠!!!
루피님 짬뽕 한그릇 하자고 해놓고 너무 오래 놀고 있네요,,ㅎㅎ
어깨수술 잘 되고 나면 함 먹어봐용~~ ㅎ
왕복여섯번
지금온몸이다쑤시네요
그러나결과는 쪼금 대박이죠
댓글에사진어케올리남유
다들놀라실터인디
몽둥이가 어디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