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네이버부동산과 유투브를 통해 여기저기 집구경 하고 있습니다.
가진돈은 쥐꼬리이지만 보이는건 죄다 갖고싶네요.
양평 여주쪽 타운하우스 전원주택들은 첫눈에 와~입벌어지지만 말리는 말씀이 많고,
생애 마지막 주택이라 생각하니 아파트 콘크리트 속으로 또 들어가기도
이젠 너무 식상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주택연금 신청하려면 일반주택보다 꼭 아파트가 유리할까요?
아니면 일반 주택도 시세대로 인정을 해 주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낚시터도 가까우면 물론 더 좋겠습니다. ㅎ
쥐꼬리로 해결해야하니 머리에 G납니다. ㅠ ㅜ
저수지는 천지삐까리야요.^^;
어제..이사했어요..ㅡㆍㅡ;;
마눌님이..공장 여플띠기에서는..더이상 못살겠다고 ..겨울만 되면..화장실,
부엌, 세면장 얼어터지는데서 고만 산자고..ㅡㆍㅡ
여자는 아파트가 편하긴 하죠..
저는..십년쯤 후에..더 외곽으로 나가서..농막짓고 살려고요..
부모님 살고계신
시골 고향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마눌도 좋다고 하니,
그때 캠핑카 한대 사서
전국 좋은 낚시터 다니며
사는게 꿈입니다.^^
일단 생활에 편리한 대형마트와 은행 그리고 병원이 차로 일이십분 이내 생활권인지 그리고 집앞이나옆에 텃밭이 딸린집.
혹시나 사람일은 모르니까 큰도시로 갈수있는 기차역이나 고속도로IC로 진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주위에 소류지가 몇개고 바닷가 포인트가 어딘지도 꼼꼼하게 알아도 봤습니다.발품 팔으시면서 답사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구입후 집안에서 커피한잔을 하며 바닷가를 바라보며 이런게 힐링이구나 하며 몇년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차츰 몇년이 지난후 현실은 생각보다는 녹녹치가 않았습니다.
밭일부터 청소 보수등....일년에 열번도 안내려가는데 계속해서 반복되는 수많은 난제들 이건 힐링하러 내려왓다가 노가데만 하고 올라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빠는 척척박사및 맥가이버가 되셔야 할껍니다.
결국 20년 넘게 잘해오다가 결국 내년 신축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신중히 생각하시고 잘 결정 하시길....
엄청 다릅니다
아파트 사시던분들
시골가서 살기
진짜
고롭습니다
나이들수록 시내 아파트가 좋습니다
(눈오면 쓸어주죠? 병원 가깝죠 ? 일상생활이 시내부근이 편리합니다 )
시골사리는 내집앞눈도 내가쓸어야하고 집주변 관리 힘들어요
특히 병원 멀먼 힘들죠 ?
사람은 욕심 ? 을조금 내려놓으면 삶이 편리해집니다
벌써 3년째 빈집이고요.
첫해 겨울에는 주말에 와서 고기도 구워먹고.
개랑 산책도 하고 하더만요.
그해 여름 기나긴 장마가 끝난후
주말마다 내려와서 풀뽑는데 시간을
다 허비하더군요. 어느새 그 예쁘던 정원은
잔디반 풀반...
가끔 119가 와서 집안에 뱀은 생포하는
볼거리도 제공 하고요.
텃밭은 고라니 놀이터 된지 몇달...
어느새 사람의 온기는 없고.
풀반.길고양이 반...
전원주택.시골살이 신중하게 선택 하세요.
저같은 시골출신도 풀만 보면 겁납니다.
단독 전원주택도 관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시골 출신이 아파트 사니 따듯하고 좋네요~^^
아이 둘이고 층간소음 신경안쓰고 애들은 마당서 뛰놀고
여름엔 수영장해주고 고기궈먹구요
공동주택아니다보니 신경쓸부분 덜해서 편하구요
주차걱정도 없구요
근처 낚시할곳 가깝구요
여러가지로 만족합니다
댓글보니 풀밭된다는 글이 많은데
어떤 상태로 두냐에따라 풀 관리 난이도가 달라져요
전 집앞에 마당을 잔뒤밭을해놔서 손이좀 가는편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소소한 손이가지만 장단점은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도 단독주택에 쭉 살아왔고 결혼후에도 단독주택 매매하여서 살다가 작년에 단독 신축한거라
도시살이 아파트 살이만 해오신분하곤 여건이 다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산 뜰보이님도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맘내려 놓으시면 전원주택 가기 쉽습니다
고민한다는게 미련이 남으신거 같네요
장인어른도 아파트 내놓고
주택 알아보시는데
큰욕심 안내시면 쉽습니다
양평 여주쪽 전원 주택 텅 빈 곳 많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