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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조루진단표 첫 확정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종관)는 자신이 조루증인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한글판 조루진단표’를 국내 처음으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글판 조루진단표는 영어 등 5개 국어로 표준화된 ‘PEDT’를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한 뒤 이를 한글화한 것이다. PEDT는 자가설문 형식의 진단도구로, 2007년 개발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대표적인 설문이지만 문화 및 언어 차이에 의해 설문의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 각 언어권에서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본과 동일한 유효성을 갖는지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 조루진단표는 ▲사정 조절능력 여부 ▲원하기 전에 사정하는 횟수 ▲아주 미미한 자극에 대한 사정반응 여부 ▲조루로 인한 스트레스 ▲배우자의 불만족에 대한 스트레스적 정서 등 5개 항목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표 참조)됐으며, 전체 점수가 8점 이하이면 정상, 9∼10점은 잠재적 조루, 11점 이상이면 조루환자라고 학회는 설명했다. 한편 학회는 조루정보 전문 홈페이지 ‘조루와 건강(www.peguide.or.kr)’을 개설해 일반인들이 진단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스톱워치를 활용한 조루증 진단 결과와 한글판 조루진단표의 답변 결과를 비교 검증한 결과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며 “진료 현장에서 진단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이 자가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914025006
스스로 조루인지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유용한 기사하나 올립니다.
진단표 문항이 간단해서 금방 체크해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요즘은 먹는 조루약도 나온다고 합니다.
아직 시판전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병원 처방약이고 임상실험도 끝난거라 믿을만 한것 같던데,
이름이 프릴리지 라고 하니깐 관심있는 분들은 기다려보세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9-16 20:13:00 좋은글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