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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畵龍點睛)

IP : 78d73d715ace889 날짜 : 조회 : 2627 본문+댓글추천 : 0

무척 바쁘고 마음이 서러운 하루 하루 . 퇴근을 앞두고 마음이나 식히려 대를 꺼냈다. 3.5대만 세 대가 있었는데 귀인을 만나 3.1 , 3.9로 교환을 했었다. 이제 3.1 / 3.5/ 3.9 오늘은 그 중 3.9만 채비를 하기로 했다. 하루에 하나씩 . 아껴서. 새 채비를 할 때는 마음이 차분해 진다. 아마 이것도 낚시가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이리라 . 원줄 묶고 멈춤 고무 넣고 찌고무 넣고 아싸루비야... 버릴 것 하나 없는 예리한 손놀림. 눈 감고도 가능할 만큼 이 채비는 나에게 익숙한 것이다. 동영상으로 촬영 해서 많은 동지들과 공유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제 마지막 초릿실에 묶은 원줄의 짜투리만 정리 하면 된다. 화룡점정이랄까? 늘 마지막에 자투리를 짜른다. 비로서 이 대는 살아 움직일 모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싸--악--둑 제길.. 자투리 줄인줄 알았는데 원줄을 짤라 버렸다. 휴...집에 가야겠다. 힘든 하루가 또 이렇게 간다.

1등! IP : 78d73d715ace889
오늘 짜른 원줄 가지고
내일은 3.5대에 묶을 것이다.

내일 또 원줄을 짜른다면
모레 기필코 3.1대에 묶을 것이다.

모든 분들 즐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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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78c6c0aea1ddfa
고마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주객이 전도가 되었군요.
흐..다시 묶으면 쬐끔 짜리몽땅해서 그렇지 나쁘지 않을듯 합니더.
걍 한셋이 되었군요.
지발 하룻밤에 30마리 낚는 고행은 하지 마시길요.
저처럼...5바리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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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e30e81ce02e2f8
자르고 자르시다 언젠가는 초릿대를 자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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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72df60a684e4
옥내림 목줄 묶을때
따로 재어서 끊을거 없이
소풍님 머리 한바퀴 돌리면 딱이겠더군요
긴목줄 36cm
짧은목줄 27cm
완전 맞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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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12bb4442e8d47a
저한테 뒷통수 많이 맞던 친구가 있었죠..

고기굽다 자르라고 집게로 집어 주면 집게밑을 자르는 멍충이가..

그친구 생각이 갑자기 나는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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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40315ce05e4402
저...
잠시 꼽사리좀...
미끼는 옥수수를 쓰는데 집어제?요걸로 고기 모아도 옥수수 잘 먹을까요?
소풍아저씨 하수시군요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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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626dc00607e093
채비 잘 묶어서 저한티 무분 선불로 보내도 전혀 뭐라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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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78c6c0aea1ddfa
아니 멀 기달려요
밤인디 자야지요
음 내도 석수 3.0이나 3.5에 줄 묵고 잡아요
야싸님 그 고수는 버드남구를 대로 씁니다
몰랑몰랑 야들야들 회창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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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b071a4e6a7752
학원 앞에 고2 아들을 데리러 왔습니다ᆞ

"미풍아ᆢ마이 힘들재?"
"조금요ᆢ"
"힘들때면 애비가 한 말을 기억하거라."
"네예ㅡㅡㅡ"
"정신일도면 머라캤제?"
"인사불성요"
"그래ᆢ그래ᆢ 인사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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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4bf38d7bb0648
아들 잘 아네요.

아빠 마이 묵었제..

네...

이걸 머카나?

인사불성요.

독똑한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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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b071a4e6a7752
제주 올레길에
이쁜 처자가 늘렸다는데ᆢ

독거도톨님!
마이 바쁘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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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11866e04dd2ea


아, 진짜!
완벽하게 4짜 분위긴데, 사모님께서 호출.
아~. 4짜조사가 될 수 있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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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4bf38d7bb0648
피러얼신
빨리 댁으로...

계셔봐야 7치
그것도 제주 수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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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9505d5d4ccaa6f
살 궁리나 강구해 보시지

중국집은 왜 찾으실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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