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출조시마다 황소개구리를 간혹 접하게되는데 이놈들이 낚시할때 양사이드밑 소류지전체에서 얼마나 울어대는지 저도 울고싶습니다ㅜ 혹시 이놈들 울음소리에 대처법이 없나요?노하우좀 부탁드립니다..
황소개구리 소리 말씀 들으니 재미있는 일화가 생각 나네요
제 지인이 여친이 만나자고 하는것을 뿌리치고 몰래 낚시를 갔더래요.
그렇게 달콤한 낚시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걸려오는 여친의 전화!
받을까 말까 갈등끝에........아....자기전에 전화 했나보네 하고 그만 전화을 받았더랬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다 잘 자라고 타이르고 전화를 끊을려는 찬라
아 글씨 이 써글넘에 눈치없는 황소개구리가 발밑에서 큰소리로 "와~~~웅~~~"
그 황소개구리를 계기로 여친과 헤어졌다네요^^
큰놈으로...작은뱀은 되려 잡아 먹혀요
1.울음 소리는...
2.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3.도구를 이용해서...
4.(수면)을 쫙쫙쫙 내려 쳐 봤더니...
5.황소개구리 울음 소리가 멈췄습니다.
6.시간이 지나고...
7.다시 황소개구리 울음 소리는 계속됩니다.
8.(수면)을 쫙쫙쫙 내려 쳐서...
9.(입질)은 한 동안 없었습니다.
어두운 밤에는 게속 울어댑니다 답이없네요ㅋ
마빡을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떡붕어도 토착화 되듯 이제 황소개구리도. 처음 목적대로
잡어 먹음될듯ㅎ
하지만
사람의 귓구녕를 막는 방법은 있습니다.
개구리보다 더 크게요...
황소개구리는 겨울에 추위를 못견뎌
많이 없어졌는데 아직도 있군요
한늠이 울기 시작하면 온 저수지 황개들이 떼창으로 울어댑니다
답없어요
우는건 그래도 참을 만한데
대물낚시에서 간만에 멋진 입질에 손에 힘주고
속으로 더 더 더....
무겁게 멋지게 올라오는 찌올림에 챔질직전에
황소개구리가 온몸을 날려서 찌를 덥쳐버립니다
진짜 승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