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수척해 가는 아버님 뵙고 나오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제 더이상 헛기침 소리를 듣지 못하고
떠나실 날만 기다립니다.
자식이 왔다는걸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그저 허공만 바라보시는지 아님 외면하시는지~~~
이렇게 밖에 못하는 불효자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일어나시지는 못하시지만
급박한 위기는 넘겼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더 뵐수 있어 다행입니다. 회원님들 덕분에요
월척회원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 © 1998 ~ 2025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는 작년 이맘때 아버님 떠나 보냈습니다.....
이제 보내드려야 할때를 준비하셔야 할것 같은데
가실때 가시더라도 다 내려 놓으시고 편히
가실수 있게 해드림이 마지막 효도인것 같습니다..
오랜 출장기간 동안 그런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아무쪼록 아버님 병간호 잘 하시고 힘내세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무쪼록 힘내십시요..
붕춤님 힘내십시요..
힘내세요. 10여년 전 저의 아버지께서도 그러셨습니다.
보훈병원에 계실 때 업고 상인동에 내려가서 목욕 시켜드린게 가장 많이 생각납니다.
저의 어머님도 소뇌위축증으로 현재 2년 넘게 요양원에 계십니다.
이제는 죽도 잘 못드시는 상황이라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지만
차라리 수술이라도 한번 해볼수 있는 진단이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았겠지요.
힘내시구요, 저는 앞으로 순리를 따르고자 합니다.
든든한 형님이 있어서 어머니께 소홀하였단 말은 핑계밖에
안되고,제가 장남이었더래도 남들이 보아서 참
효자라는 말은 들을 수 없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아버님이 걱정되시고 안쓰러워 하시는
모습 역역합니다
붕어와춤을님은 어질어보이는 모습만큼이나
훌륭한 효자이신듯 싶습니다
가슴아픈일이지만 힘을내야지요 ...
지금처럼하신것도 큰효도입니다 ...
저도 제집사람이 거동못하시는 시어머니간호한다고 1년이넘는시간을 꼬박 병실에서 현실과담을쌓고 보내세월이
어제일같습니다 ...
결국은 사람힘으로 끝내이기시지못하고 그만...
지금도 애쓰시는 붕춤님은 분명 효자십니다 ...
힘내십시오 ....
하지만 붕.춤님 희망의 끈을 놓아선 안됩니다.
나중에 후회 안하실려면 현재에 최선을 다 하십시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십시요,,.
언제나 순리를그르칠수는없어나 최선을다하는붕춤님 이게효도하는것입니다
언제나힘내시고 붕춤님 언제나힘내시고 좋은밤되십시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희망을 가져보세요
붕출님 화이팅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될터이니 ,,, 부디 힘 내시고 아버님의 쾌차를 기원 드립니다.
저도 어머니 편찮으신 어머님 병상 지키는 아버지 볼때마다 억장이 무너집니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지켜 드릴 밖에요~!!!
무슨말로 위로해 드려야 할지.....
사시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하시는 수밖에.....
오신 곳으로 다시 돌아가신 다고 생각 하시면 조금은 위로가 될런지요
드릴말씀은 그져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붕춤님 힘내시고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한번이라도 더 아버님을 찿아뵙기 바랍니다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힘 내십시오.
붕춤님 희망이라는 끈은 놓지 마시고 더욱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아버님을 보내시려니 억장이 무너지실겁니다..
어쩌지 못하는 자신이 미워지실때도 있을겁니다.
소풍 끝나고 돌아간다는 천상병 님의 시 처럼
가시는길 기쁘게 보내드리는 것도
남은자의 몫일 겁니다..
누구나 가는길 입니다.
다만 순서가 조금 빠르실 뿐 이지요..
힘 내시고요..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것이
효도 하시는 길이 아닌가 감히 생각합니다..
제 심정으로 대신합니다.
마음이 무거우시겠지만.. 마음 넓게 잡수십시오.
희망의 끈을 놓지마시고. 나중에라도 마음에 끼이지 않게
온정성을 다하십시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한 동안 바쁜 관계로 월척 접속이 뜸 했습니다.
아버님 병환이 어서 완치 되셔야 할텐데,,
맘이 무거우시겠습니다.
저도 홀로 시골에 계시는 어머님이 계시어
항상 맘이 편치 않거든요...
하루 빨리 자리털고 일어 나시길 맘 깊이 기도 하겠습니다.
이른봄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아직까지도 힘에겨워 한답니다...
업무상 병원에서 어머님과 늘 함께 하였지만, 막상 마지막 가시는 순간 무척이나 힘들었었지요...
제 아무리 잘 모신다하여도 부모님에 가르침을 어찌 갚을 수 있겠습니까?
세월에 흐름이 그저 못내 야속하고 서러울뿐이지요...
붕춤님과 서로 수인사를 나누진 않았지만 님에 마음고생을 알수는 있겠지요...
부디 어르신에 회복을 기원하며 붕춤님께도 응원에 마음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