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낚시를 시작했던건 8~9살인듯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빠를 따라서 항상 다닌듯 합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읍내 낚시대회에서 3등을 해서 자전거를 상품으로 탔던
기억이 가물하네요... 어린 저에겐 어느것보다 붕어를 낚았을때의
기분은 아직도 잊질 못하네요...지금은 세월이 흘러 어느덧 나이가 40..... 아직 -1 한살 ㅋㅋ
시골에서 자라면서 혼자서 부사호 및 주변 저수지 독조로 참 많이 다녔었네요...
공부는 뒷전이었구요;; 잘 하지도 못했지만요.ㅋ 그래도 마음만은
낚시를 다녀서인지 넓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
항상 낚시를 가면은 온갖 잡념이 없어지고, 어두운 밤에 홀로 조용히 앉아있으면
주위에선 개구리소리.. 눈 옆에는 반딧불 .. 하늘엔 빛나는 별들이 가득차있어
그런 저수지에 앉아 있는것만으로 너무나 행복했었네요. 세월이 흘러..... 결혼도 하고 저 닮은? 이쁜 딸래미도 낳았지만,
잘해주지도 못하고 보트낚시에 빠져.. 직장생활 하면서 허구한날 보트낚시만 다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접고서 현재는 낚시를 다니지 않고 있지요...그래서 첫째딸에게 너무나
미안하네요... 이런게 가장이라니 참으로 부끄럽네요. 항상 집에서는 제 고집대로
힘들게만하고 제 마음대로 지금까지 살았고, 그렇게 모아둔 돈도 없지만
앞으로는 못해준 딸을 위해 시간을 내어서 노지 캠핑낚시를 다닐까 생각중이네요..
저는, 돈 보다는 자식을 인성이 바르고 마음이 넓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생각인데 낚시가 참으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네요.
항상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아서 처음으로 이런 글 남겨보네요...
그리고, 이번에 10단 받침틀 자작하여 무료분양을 하게되었지만,
제 작품?을 다른 누군가가 받아서 사용한다는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네요..
받아가신 하드락님~~ 오래 오래 간직하시면서 잘 사용하세요^^ 즐거웠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도 않오고 해서 그냥 끄적여 보네요..
모든분들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좋은밤 야한밤 되세요^^;
p.s 기분도 꿀꿀한데 무료분양한 받침틀보다
더 좋은 6단 받침틀 함 달릴가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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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설치해본적 없지만 5대이상은 참 힘든 낚시라 생각하기에...아무쪼록 건강이 젤 입니다.좋은 추억의 낚시여행이 되길바랍니다...
하드락입니다
바람불고 비도오고 짬낚시라도 가서펼치고싶은데ㅜㅜ
받침틀 방에다가 설치하고 사진만 찍고있습니다 ㅎㅎ
제가 본 그 6단받침틀 을 무분하신다면
전 염치없게 또 다시 줄설겁니다 ㅎㅎ
(무조건 줄서세요 소장가치 충분합니다ㅎㅎ)
조만간 필드에서 현장사진 찍어서 슬쩍올리겠습니다 ㅎㅎ
암쪼록 가족들과 행복 하십시요
항상 가족과 함게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받으시는 분 미리 축하 드립니다.
멋져유~~ 저도 재능 기부 하고 싶어유~
근디 잘하는게 없어놔서 ㅠㅠ
첫째가 이제 3살이라서 빨리 크기만 기다리네요.ㅎ
그 시간에 손 기술을 발휘하여 좋은 일을 하시니
큰 붕어가 보답할겁니다.
님에게 항상 행운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