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가르치는 학생의 어머니가 병환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수업 끝나고 전 직원이 장례식장에 다녀 온 적이 있습니다.
큰녀석은 이제 고3이 되고, 막내는 올해 고1이 되는데
상복을 입고 있는 모습에 마음이 먹먹 해 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어머니도 돌아 가셨으니....
현재는 친척집에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아들과 막내딸 모두 밝게 잘 크고 있네요.
수업도 잘 따라옵니다 ^^.
매년 겨울방학마다 특강으로 단어시험을 5천~8천개 정도 보는데
긴장하라고 강의실 벽에 매번 시험 본 점수를 기입하고
중간 중간 사진 찍어서 어머니들께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합니다.<잔인하죠?!>
아이들에게 긴장하라고, "조만간 엄마한테 카톡보내니까 시험 신경써라..."
라고 말하는데 부모님 없는 녀석이 고개를 숙이고 잠잠합니다,,,,
그 맘 이해 할 수있죠...
"00야, 넌 졸업때까지 내 딸해라."
넌 시험 점수 낮으면, 내 손에 죽는다!!!
"당분간 아빠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
항상 지켜 보고있으니까 긴장해!!
라고 얘기 했는데...
녀석이 잠시 눈시울이 붉어 지더만... 그래서
괞한 말 했나보다...했는데
오늘 갑자기 아이가 바뀌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원래 얌전하고 조용한 아이였는데
대답도 잘하고 질문도 많아 졌습니다
다행이죠?
아...............
장가도 아직 못 갔는데
벌써 딸이 생겼네요 ^^
자~알 키워서 좋은 대학 보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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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런 따스한 마음 간직하시길 바래염...
%^^%
그리고 우리 딸래미 아들래미가 5살 4살...인데염..
나중에 배방님 학원에 보내면 학원비 좀 면제좀 해주세염...
울 아가들 학원다닐때쯤 제나이가 60이 넘어서리...학원비 대기가 힘들어염...
%^^%
아시겠지염??
아이의 앞길에 환한 등불이 꼭 되어 주십시요
사이버 공간
마주할수 없기에
유일한 근거로 판단 되어지는,
보여주는 것만 볼수있다고들 하는, 필력의 현란함의 양면성을 뒤로 한채
글쓴이의 심성이 느껴집니다
이따금,
씁슬함을 머금고 올라오는 글과 댓글을 보면서....
가상의 공간의 성취의 허탈함을 느끼면서도,
우리가
자게방이라는 , 이 사이버 공간을 떠나지 못하고 머무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고맙습니다
산들로 자주 낚시 갑니다.
시간 되시면 동출하시죠.
조용히 낚시하는 스타일 입니다.
응원 드립니다. ^^
배방월척님과 소주 한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가슴이 울컥 했네요 !
배방월척님 같은분이 있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진정한 스승의 모습입니다~!
응원 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헛헛한 마음에 위로가 됨니다.
잘 자랄수 있도록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가까이에서 도울 수는 없지만
따뜻한 마음이 언제까지나 변치 않도록 기원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함 소주 한잔 해야 될 것 같아여...
고삼 딸내미 진학상담...
술은 대접할테니 상담비는 무료로...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이전에 배방월척님 인격과 성품이 또 한 몫을 하셨겠지요.
행복해지는 글입니다. ^^
열심히 응원드려요^^*
감사합니다
되었군요!
따뜻한 가르침으로 인해
따뜻한 사람으로 커 나갈거라 믿습니다!
저도 따뜻함 느끼고....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딸키우는재미가 큽니다.
좋은일 하심에 축하드립니다
배방월척님 요즘 말로 짱인듯 합니다.
항상 건강과 사랑이 넘치시길 빕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세상은 아직 살만 합니다....
배방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시간날때 언제한번 연락드리지요
소주한잔 하면서 이런얘기저런얘기
나누고싶군요
그 아이에겐 정말 큰 힘이될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관심은 한 인간의 일생이 매우 긍정적으로 성장합니다...
매우 큰일을 하셨네요. 초심이 일지 않도록 자주 화두(話頭)로 삼으세요...
가슴이 뭉클 합니다. 박수로
응원 드립니다
멋진분입니다,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딸 잘키우세요. ^^*
큰 박수 보냅니다
그 딸도 예쁘고 착한것 같아 나이만 맞으면 우리 며느리 삼고 싶지만 애고~ 아깝습니다.
배방님은 이제 홀몸이아니십니다.^^
새해 벽두부터 감동의 쓰나미가몰려오네요.
화이팅입니다.~^^
배방님도 학원일 하시다 힘들 때가 생기면 딸보기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야겠다는 맘으로 이겨내셔요...^^*
님의 마음씀이 넉넉한 바다와 같아서 일까요
정말 미래의 주역들을 키워내시는 일에
노고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정열을 불태워 후진양성에
매진하시리라 믿으며 건강하시고
또 마음속으로나마 응원을 보냅니다
내내 평안하세요
올한해 제 어복까지 모두 드릴께요
추운데 건강유의하시구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반성합니다.
쌤"에 따듯한 마음에 딸이 감동했나봅니다.^^
잘"가르쳐서 꼭" 존대 가게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응원하겠습니다^^~
글쓴이님은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두분에 미래를 꿈꿔 봤습니다ㅎㅎ
늦었지만 "새해 복 듬뿍 받으십시오"
눈물이 나네..ㅠㅠ
부디 지금처럼 좋은 선생님 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의지 할 곳 없는 남매를 가슴으로 품었네요
앞으로 계속 관심과 보살핌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일고 참 기분 이 좋내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