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만의 귀환신고

안녕하세요~ 지난 황금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저는 전혀 안녕을 못하는 가운데 피같은 황금연휴가 지나갔더랍니다 지난주 화요일 오후에부터 침대신세를 지기 시작했는데 겨우 오늘 오후에서야 퇴원해서 조금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때론 교통사고로, 때론 다쳐서 몇번의 입원 전과가 있었더랬습니다만 짧으면 3일, 보통 5일, 최고가 7일 정도였는데 불행히도 이번에 기록갱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앉아있기도 만만치 않았던 터라 가끔씩 들여다는 보는데 댓글 쓰는것도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날씨를 핑계삼아 운동을 등한시 했더니 여지없이 부실한 허리가 톡톡히 댓가를 안겨주네요 이번 주말에는 회사에서 안면도로 워크샵을 가는데 당장 걱정입니다 당분간은 짬낚시조차도 갈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몸도 마음도 힙겨웁기만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재활운동에 매달려 하루빨리 정상적인 몸을 만들어 하고싶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렵니다 모두 건강에 유념하시어 저 같이 한심한 결과를 맞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남은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월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