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레포츠 A/S처리에 대한 불쾌함..

가끔 이곳에 눈팅을 하는 초보조사입니다. 오늘 상당히 불쾌한 일이 발생되어 이곳에 하소연과 향후 DIF 낚시대 A/S 받을때 참고하시라는 차원으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올 초여름 체어맨블루 3.2칸대 쌍포를 구입하고 월 1회정도 낚시를 다녔습니다. 지난주 낚시를 하던중 붕어한마리를 잡다가 뜰채로 고기를 건지려는 순간 3번대가 뚝 하고 부러지더군요.. 잉어급 힘좋은 고기도 아니었는데 힘없이 부러지는 순간 멍해지기도 하구요.. 같이 동행출조한 선배말로는 체어맨블루가 1,2,3번대가 약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3번 수릿대 가격이 약 15,000원정도면 구입이 가능했지만 올 초여름경에 구매한 물건이고 A/S를 받기위해 월요일 부산A/S센터로 전화를 걸어 수리여부와 함께 이번주 금요일까지 수리되어 받기를 문의했습니다. 수요일까지 도착되면 금요일까지는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화요일 출근하자마자 우체국으로 달려가 포장하여 택배비 5,500원 지불하고 센터로 보냈지요..수요일 오전경에 물건은 A/S담당자한테 도착되었고 다시한번 금요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요청을 하였습니다. 왠지 통화과정속에 처리되는 느낌이 신속하게 되지못하는다는 느낌을 받아 목요일날 다시한번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목요일에는 붙여야만 금요일까지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목요일 오전경에 전화해서 내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였으나, 전화받은 담당자는 수리실 가서 확인하고 연락을 준다고하여 연락처 남기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오후 3시가 다되가도록 연락이 없더군요..금요일까지 받으려면 지금쯤 수리되어 택배 발송이 되어져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다시 전화를 해서 연락이 아직 오지않아 다시 연락을 드렸다 하고 지금 물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답변이 과관이더군요.. A/S물건은 순차적으로 해야해서 내일 받을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는 식의 답변이더군요.. 순간 화가나더군요..연락을 주겠다고 한사람은 연락도 없고 그리고 애초 물건을 보낼때 금요일까지 받기로 하고 통화까지 하고 보낸건데 순차적으로 해야한다고 하고..참나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랬죠..그럼 처음부터 금요일까지 안된다고 하거나 늦어질 수 있다고 했으면 그냥 제가 제돈들이고 수리했을거라고.. 수릿대 가격의 3/1을 지불하고 부산까지 택배로 보냈고.. 물건 발송이후 석연치 않은 답변으로 계속 전화하게끔 하고.. 택배비, 전화비 등 계산해보면 그냥 제가 낚시점 가서 그냥 바로 수리받는게 나을듯 싶더군요. 그럼 처음에 금요일까지 보낼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말지 지금 물건보낸 상태에서 그렇게 말을 어떡하냐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될줄 알았는데 상황이 그렇게 안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럼 처음부터 물건받을 때 양해를 구하고 다음주에나 보낼 수 있을거 같다고 했으면 저역시 이곳에 이렇게까지 글을 쓰진 않았을 겁니다. 제가 화가나는건 전화받는 여직원의 응대태도 입니다. 적반하장 식으로 말하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A/S보낼때 제꺼부터 해달라고 때를 쓴것도 아니고. 사전에 받을 수 있는 시점을 물어보고 담당직원의 말을 믿고 보냈는데 중간중간 통화내용에 석연치 않게 답변만 늘어놓는 말로 일관하는 모습에 나중에는 굉장히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알았어요..그럼 고객님꺼부터 중간에 먼저 해줘서 오늘 보낼테니 내일 도착이 되던안되던 그건 고객 책임이에요" 라고 하더군요..쩝.. 일전에 A/S로 인해 한번 이곳 게시판이 시끌했던적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솔직히 남얘기 인줄 알았습니다. 아직 한참 멀었구나 싶네요.. 참 그얘기도 하던구요..3번수릿대 다시 만들어서 해야한다고..과연 그럴까요? 3번대 부러져서 A/S들어가면 그때그때 만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