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어여..
불루길 선생이 하도 많아서 새우님은 등을 옮으리고 있는지 아주 작은 새우만 보입니다..
작년 정도는 뜰망으로 떠도 잡을 수 있었는데여..
그리구 피선생은 밤 12시 넘어서도 입질을 하구여..
아무튼 피선생은 배스가 아직 없는탓에 무궁무진 합니다..
여기에서 대물 낚시 미끼는 무엇이 좋을까여?
콩은 엄두도 못내겠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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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특별한 뾰족한 수가 있냐면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낚시여건으로는 최악의 상황에 속하는 "블루길과 갈겨니의 공존", 영천청통의 배양지에 가면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하에서도 붕어자원은 많으며 붕어입질도 드문드문 들어오는 곳입니다.
블루길은 미끼불문 덤벼드나 밤이 되면 다소 수그러지고, 갈겨니는 미끼불문 밤새도록 달려드니 대처하기 참으로 난감한 어종입니다.
궁여지책이지만 미끼를 큰새우, 굵고 단단한 콩 등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사용하되, 미끼운용시 블루길의 성화가 덜한 심야시간대에 굵고 싱싱한 새우에 비중을 많이 두고 대편성함과 동시에 새우가 물속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 있도록 등꿰기를 하면 약간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피곤한 노릇이지만 블루길과 갈겨니의 입질은 형태면에서 붕어와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찌액션을 보고 선택적으로 챔질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선택적인 챔질시 유의할 점은 의외의 찌액션으로 다가오는 대물입질을 간과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일좋은 방법은 블루길과 갈겨니도 붕어보듯 즐기면서 댕겨 올리면 "만사 OK"인데 잘 안되죠.
무더운 여름! 건낚하십시요.
블루길은 동물성 미끼를 선호하기 때문에 새우낚시는 힘들고, 하더라도 블루길 입질이 덜한 자정이후가 좋겠지요.
콩이 제일 좋은 미끼가 되겠는데 어찌하여 엄두를 못내신다고 하셨을까요?
저의 경우 블루길 유입된 저수지는 머리속에서 지워버립니다..
이렇게 없어져간 나의 저수지가 지난 10년간 수십개...슬픈 현실이죠.
이젠 겁이나는군요
구미에 붕어한마립니다.
제가 경험 하기론 블루길이 수심 3.5에서 4미터 정도에서는 거의 덤비지 않는것 같더군요...
저는 경험상 블루길이 많은 곳에서는 하류권, 직벽권에서 30대 이상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매주콩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것 같네요.....
식물성 똑밥도 좋구요...
겉보리 2~3알씩 끼워서도 사용합니다...
제가 해보니 짧은대 긴대를 사용해보면 긴대는 새우가 그대로 달려있고
짧은대는 씹어 놓았더군여..
즉 긴대에선 불선생이 덤비지 않은듯 합니다..참ㄱㅗ로 피선생이 많은데 피선생도 사용해도 되나여,, 참붕어말구 피선생을 사용해도 될까여???
붕어 한마리님의 답이 100점입니다
붕어가 뭔들 안먹겠습니까?
제 경험으로는 돌 말고는 다 먹더이다.
피선생? 좋습니다. 참붕어 없음 피선생이라도
끼워서 쓰시면 됩니다. 요령은 참붕어와 같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