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직 초보 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친구넘이랑 낚수를 갔던 일입니다.
10시 경에 메주콩에 아주 그냥 이뿐 입질을 받아서 채어보니 딱 턱걸이 월척쯤 되어 보이는 넘이 올라 왔습니다.
바로 괴기를 들고 차있는데 까지 나와서 조심스레 차 트렁크 열고 계측 해보니깐 딱 30.4가 나왔습니다. 친구의
축하 인사도 받고 기분이 좋았고 친구가 사진을 찍자 했으나 후레쉬 튈까봐 아침에 찍자고 하고 아침을 기다렸습니다. 근데 먼일인지 누가 괴기를 바꾸어 놓았는지 딱 0.5 미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래 저래 다 재어 보아도 월에는 빠집니다..
아니 왜~~~~~~~ 아침이 되면 고기가 쭐어드는 걸까요??ㅜㅜ
어제 잡은 넘은 월척으로 해야 되나요 말아야 되나요 . 고민 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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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거는 모르지만 이왕지사 그래된거 머리 부분과 지르러미 잡고 늘이세요...
요즘 가뜩이나 월 안나오는데... 그래도 부럽습니다.
당연히 월척임니다.
아침에 보니 빵만 무지 크더군요 ㅜㅜ
주딩이 대빨나옵니다 ㅎㅎㅎㅎㅎ
잡은적시 계척자위에 올려놓고 봅니다.
아침에는 절대안봄...ㅋㅋ
처음에 낚았을 때 계측을 우선합니다.
보통 1cm주는건 예사지요.^^
하지만 아침에는 축하 안드린다는 ~~거~~~~
모시붕어님 빨리 알았으면 월 마이했을낀데
이단은 괴기를 살림망에넣지 마세요(거머리망도줄어듬)
꼬리딸아서 줄면속상하죠
삐꾸에보관이최곱니다(월이상만)
안출하시고 대어상면하세요^^
보통 1cm정도에서 많은것은 2,3cm정도도 줄었구요...
저도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제가 내린결론은 이런것이었읍니다.
사람도 많이 지치면 축 처진다란 표현을 합니다.
그러니 붕어가 낚시꾼에게 제압되었을때 순간적으로 잡아내던 앙탈을 해서 잡아내던 도망가려고 온힘을 다 쏟아붓읍니다. 그러니 당연히 축 처질겁니다.
그러나 낚시꾼에 잡히고 살림망에 들어가서 한참을 조신하면 다시 힘이생기고 평소의 위용(?)을 내지요..이때 정상적으로 제크기가 나오는것 같읍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조금이라도 좋은결과를 얻으실려면 미리 잡자마자 사진을 찍으시는것 좋을것같읍니다.
하지만 진짜 크기는 아침에 계측한것이 맞을겁니다.
어붕물대님 너무 허탈해하지마세요..앞으로 낚시를 계속하신다면 그런일은 많이 생기고 또 더 큰고기를 잡는날이 꼭 올거니 실망하지 마세요..실제로 월척을 하지못하시는분중에 상당수는 낚시를 한지 아주 오랫동안 못잡으시는분들도 많읍니다.
그러나 또 고수들은 하루에도 몇수씩 하는경우도 있지요...
부를때 4짜 조사로 불러 달라고 자랑을 했는데 한참뒤 친구 후배들이 도착하여 재보니 39조금 넘엇슴다 도대체 어케된것인지 ...그때 사진을 못찍어 둔것이 천추의 한이 됩니다.잘은 모르겠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붕어가 스트레스로 오그라 든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