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는 어디가나 쌍포 펼치는데도
찌 맞춤 하는데 한시간 걸립니다ㅎㅎ
두개 포함해서요. 현장 마다 각각 달라서
찌 부력 확인하고 수심측성 하고
찌 내리고 찌맞추고 포인트가 항상 한군데만 떨어지는게 아니니 원하는 포인트 지점에 50cm정도 넓게 기준잡고 1목내지 잡아서 맞춘후에 낚시합니다ㅎㅎ
게다가 떡밥 채비후 던지면 찌 목 또 달라지기때문에 떡밥달고 또 다시 찌 맞춥니다 손 많이타지요~ㅎㅎ
찌맞춤시 조금의 변형을 주심이 ...
저는 이렇게 합니다 .
찌 캐미 두마디 나오도록 부력 조절하고요. 바닥이 지저분 할땐 20-30 목줄사용합니다 .
몇번의캐스팅후 바닥 에서 10센티정도 찌를 내려서 투척 하며 이때 봉돌은 바닥에서 10센티 올라오며
바늘은 바닥에 있습니다.
찌는 두마디 항상 유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약간 찌맞춤을 무겁게 합니다~
보통 10대이상 펴는데 물에서 케미가 약간 잠기게 하죠~
처음부터 수심 정확히 맞추고,그다음 맞춰나갑니다~
주말꾼이라 거의 밤에 출조하니 이런 방법이 가능하겠지요~
한번 맞추기가 힘들지 맞춰놓으면,그다음부터는 아주 조금만 움직이거나 이동시 바로 입질의 유무를 알수 있으니까요~
그리고,날이 밝으면 다시 케미가 나오게 세팅해요~
누구는 피곤한 낚시라 말하지만..
저보다 더 고수분들은 바람이나 장애물이 있어도
정확히 그 포인트에 투척하십니다~
전 아직 축구공정도밖에 못 투척하지만이요~
찌위치가 조금만 틀려도 찌높이가 들쑥날쑥 할 정도의 자리는 입질받기 꽤 힘든 자리이니
좀 더 긴대나 짧은대로 교체해서 보다 미끼내리는 자리가 평활한 곳에 찌를 내리는 것이 현명한 낚시법이죠.
그런 좋은 곳들 위주로만 편성된 낚시대들로 찌높이 통일시키는 일은 사실상 별로 힘든게 아닙니다.
캐스팅 정확도만 어느정도 갖추신 분들이면 그냥 단 1회씩의 캐스팅만으로 항상 같은 찌높이로 낚시가 가능하죠.
일단은 바닥을 정확히 찾으시구요(저는 본봉돌 무게만큼 추를 한개 더 달아 던져봅니다. 그럼 정확한 수심을 짚을수 있어요)
이단은 찌마춤이 정밀해야하구요(예민할수록 정확해지겠죠)
삼단은 채비 형식이 통일되어야합니다.(분납채비와 원봉돌 채비는 형식이 달라 투척때마다 찌높이 달라질수 있어요.. 특히 분납채비..)
결론은 열심히 재투척해보는 방법이 최곱니다.
그리고 미끼의 사이즈가 달라도 조금씩 차이나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글루텐 미끼류는 크기에 따라 조금더 내려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