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저도 군계** 글루텐 3합, 어분 밑밥 3~5합 여러번 따라쟁이 해보기는 했는데요 그렇다 할 즐거움은 없었네요. 그냥 옆사람이나 주변 사람들 나오면 같이 나오고 안나오면 같이 안나오고 뭐 그랬네요. 그리고 드럽게 안나오는 와중에 나름 홀로 폭풍 조과를 올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뭘 쓰더라도 그 옆사람은 안되거든요.
제 경우는 밑밥은 거의 아쿠아텍2에 새우4000이나 향맥 같은 보리계열 아주 조금 섞고요 미끼용 글루텐은 아무거나 한가지 또는 두가지 섞어 사용 합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 그렇게 해도 옆, 주변 사람들 나오면 똑같이 나오고 안나오면 똑같이 안나오지요.

거의 유료터위주로 출조합니다.

집어제는 3합이니 5합이니 다필요없습니다.
보리 : 어분 = 2 : 1 비율(보통많이쓰는 비율이죠 동절기때는 1:2비율로 하지만 풀림속도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비율을 많이 씁니다.)로 섞은다음에 물 1비율을 넣고
잠시 기다리면(보통 집어제를 먼저준비하고 대를 폅니다.) 물에 불어 부풀어오르는데 요걸 잘섞어비벼주어야 좋습니다.

쌍포를 쓰시면 한번에 크게달지마시고 바늘만 감쌀정도로 작게달아서 횟수로 자주던져주시는게 좋습니다.
제자리(같은자리)에 딱딱들어가야하는건 기본이죠. ^^

어느정도(반바가지정도)가 들어가면 그때 먹이용미끼를 준비합니다.
글루텐과 대하와 지렁이인데, 요게 낚시터마다 계절마다 먹는게 다르더군요.(중요)

글루텐은 도봉이니 와다글루니 글루텐3 머이런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원글루텐(5개단위포장)하나면 다됩니다.
글루텐은 물기가 중요한데 바늘에서 떨어지지않을정도의 촉촉하고 말랑말랑하게 달아주면 입질이 빨리오는것같습니다.

대하는 마트에가면 냉동으로 흰다리새우라고 있습니다.
한팩을 사서 서너마리씩 식품용비닐에 담아 냉동보관해놓고 출조때마다 한두봉다리씩가져갑니다.
잘게썰어서 좀작다싶을정도로 달아주어야 입질을 빨리받습니다.

지렁이는 한마리보다는 두세마리정도씩 끼워주고있습니다.

양식용붕어의 경우 먹이용으로 준비한 미끼보다는 어떨때는 집어용으로 준비한 어분계열을 먹고올라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쌍바늘에 목줄색깔을 다르게해서 그날 무얼먹는지 보다가 그걸로 집중공략을 하면 비교적 괜찮은조황을 올리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유료터...

초창기 시절부터 근 20년 가까이 다녀보니

어떤 떡밥을 쓰느냐 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단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잡이터의 경우는 포인트와 칸수가 우선이고 그날그날의 조황이

천양지차 인지라 무어라 장담드리긴 힘들고

손맛터의 경우는 첫째도 밥질 둘째도 밥질 오직 밥질만이

폭풍조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어분 한봉지를 개어서 낚시대 한대 외바늘로 7시간 정도면 다씁니다

투척한 채비는 물속에 1분이상을 잘 놔두질 않습니다.

바닥에 내리는도중 30%는 풀려야하고 나머지 70%의어분으로

3~40초내에 입질이 오지 않으면 재투척 합니다.

재투척 시간은 채비를 거둬들여서 퐁당할때까지 10초를 넘기지 않습니다

꽤나 피곤한 낚시를 즐기지만 조과면에선 아주 월등한 성적을 보여주기에

이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저수온기를 제외하곤 5월에서 10월까지는 적게는 30수 많게는 100여수까지..


노지에서 못본 손맛은 손맛터에서 실컷 풉니다

노지에서는 글루텐 달아놓고 세월아 내월아 기다립니다 ㅋㅋ

유료터에선 글루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붕어는 어분3 마이웨이 1의 비율로 위와같이 폭풍 투척...

다~~상술입니다. 떡밥 종류보단 떡밥배합법과 손에서 어떻게 다느냐가 중요합니다.

제가 다니는 유료터는 자연소류지를 개량한 유로터라 토착 잡어인 작은 붕어 가 많아 ,,,글루텐 달면 ,,,새끼붕어만 입질 옵니다 ,,가끔 글루텐에 잉어가 오지만 ,,저는 향어와 메기 위주로 하기때문에 ,,어분 ,종류만 ,,, 지렁이짝밥을 주로 하니까 글루텐을 쓰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