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손맛터만 주로 다니는지라....신수향 2.9, 3.2대 주로 쓰면서 원줄은 글쓴이와 같이 그랜드 맥스 3호줄. 목줄,바늘은 묶은 바늘 손맛터(4.5호바늘) 저수지양어장(6.7호) 손맛터에서는 한번도 원줄이 터진적이 없지만 양어장에선 하루에 한 두번은 터집니다.(잉어, 향어. 송어)잡힐적에 물론 챔질후 제압을 못한경우도 있지만 챔질과 동시에 끊고 나가니 3호줄로도 불안합니다.
주위분들 여쭈어 보니 4.5호원줄도 많이들 쓰시던데요!
원줄이 굵다고 채비에 큰영향을 준다니 아직 한번도 채비의심을 안해봐서요!
그리고 손맛터에서 1m이상 장찌로 유동 분납 분할채비시에도 원줄은 3호줄만 써요!
목줄은 여전히 바늘묶기를 못해서 묶음바늘 4,5호. 찌올림 이상없던데요?
다른 장찌쓰시는 분들 원줄 1.5호에 목줄0.5~0.8로 묶어서 쓰셔도 제찌올리는 거나 그분들 올리는 거나 거의 같구요!
오히려 그날 고기들 컨디션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는듯!
아직은 초보 조사이니 제 개인 적인 의견입니다.
양어장에 주로 다니신다면 요즘은 붕어수급이 않돼 발갱이 위주로 넣다보니
발갱이 사고로 걸으면 옆조사 낚시대 다걸어서
월줄피해를 많이 봐서 원줄 1.5호줄에서 싸구려 2호줄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줄을 굵은것을 쓰니 꼬임현상도 덜하고 월줄 잘라서 버려도
아깝지 않고 해서 그리 씁니다.
2호 허접줄로도 발갱이 원만한것은 안떠집니다.
유료터 낚시는 대략 붕어를 대상으로 1.75정도의 카본줄에 붕어바늘 6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일 스릴넘치고 말이죠.
약 1년간 낚시를 할 경우.. (저는 1년에 유료터는 대략 5-6회) 잘해야 채비 1번정도 갈아줘도 될 정도로 붕어낚시엔 좀더 얇게 좀더 작게 좀더 가볍게 해 주는게 낚시하는 맛이 더 좋더군요.
저번주에 1.75줄에 붕어바늘7호로 바늘만 한번 갈아주고 대물터에서 향어1수 잉어 7수 하고 왔지만 바늘만 약간 휘어 졌을뿐 줄이 터진다던가 하는건 없었습니다. 물론 옆의 자칭 고수라 칭하던 중년의 말많은 아저씨는 4호줄 2번 터트려 먹더군요.
얇은 줄과 작은 바늘을 쓰더라도 자신만의 고기제어법을 쌓으시면 궂이 줄의 두께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줄이 굵으면 맘도 든든하고 고기제압시에도 좀더 여유를 갖고 할수있는 장점이 있고.. 줄을 얇게 가시면 이리저리 몸도 많이 써야 하고 힘도 들지만 주머니에 약간 이라도 여유가 생길수도 있다는거.. ㅋㅋ
붕어장 이라면 줄이 너무 굵네요~거기에 카본사 라면...쩝~~~~
일반적으로 붕어장 바닥낚시라면 1.5호 튼튼한게 좋다하더라도 2호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카본사는 줄의 비중이 물보다 무겁기 때문에 모노 필라맨트를 많이 사용하구요~
찌의 부력은 개인에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고리봉돌 기준 3호에서 5호 정도면 무난하구요...
길이는 수심에따라 차이는나지만 50에서70cm정도면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