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가 좋으면 새우, 참붕어, 지렁이 등 인조 미끼로 많이들 사용했겠죠.
다만 붕어 낚시에 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생미끼 특유의 움직임과 냄새가 없어서 아닐까요 ^^
움직이고 냄새나는 가짜 지렁이를 개발한다면 모를까 ㅎㅎㅎ

결론은 않됍니다
여름에 활성도가 좋을때도
고기 구경하기 힘듭니다
루어낚시로는 가능하지만 붕어 잡을때는
생각도 마시길~~~~^^
건강 하세요

바다 원투낚시(던져놓고 기다리는)에서 갯지렁이 내용물 손에 묻는게 싫어서 위에 웜을 사용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 결론은 별로였습니다.

일단 루어용 웜은 인위적으로 움직임을 주는것을 기본으로 하는거라 원투에서도 입질받기 힘듭니다. 냄새는 좀 납니다만...

먹성좋고 공격성 좋은 바다고기도 잘 안먹는데 붕어는 오죽하겠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미끼로 루어낚시는 되지만
루어용 가짜미끼로 그것도 붕어낚시를?

배는 항로 로만 다니고 자동차는 차로 로만 달리고 민물붕어낚시꾼은 오로지 민장대(들낚시)로 낚시꾼들이 주로 쓰는 미끼만 쓰는게 바른길로 가는것 아니겠습니까?

예전 저희 부친은 대구사람이었지만 릴낚시 자체를 엄청 싫어했었죠...

제가 "아부지 릴로 멀리 던지면 큰고기 잡는거 아니에요? 라고 물으니 진정한 꾼은 오로지 들낚시만 쓴단다" 라고 했었죠....

저는 지금 부산에와서 살고 있지만 릴낚시 또는 바다낚시 안한답니다.

딱한번 영도(바다) 홈플러스앞에서 받침틀 펴놓고 뛰울낚시 하고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다쳐다보고 가더군요~

낚시가 안될때면 별생각이 다듭니다.
그래서 누구나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하지만 결국 남들이 주로 하는방식데로 가게되있답니다.

송귀섭에 대물낚시도읽고 인터넷도 수 없이 뒤지며 공부했건만 2년만에 그걸 깨우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요.....

버클리 파워베이트 제품 중에 유독 쎈 향과 맛이 첨가 된 웜류를 1센치 정도로 잘라 바늘에 달면 봄,여름철에는 손맛터에서는 찌 곧잘 올리고는 합니다.

12월 초에 낚시 이후로 현재 안가고 있습니다. 붕어 얼굴 보기가 힘드니 이래저래 생각해보다 물어보게 되었네요.
예전 같았으면 월척님들의 조언은 일단 듣고 내 식대로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이런저런 채비 해봤었는데
결국은 선배님들의 조언대로 가더군요.
날씨도 날씨인지라 추운데 가서 고생하기보단 선배님들 조언 새겨 듣고 따끈따끈하게 방 데워놓고 몸조리 해야겠습니다.
경험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예전에 구덕이라는 진짜같은 가짜 구더기웜이
한때 살짝 유행한적이 있었는데 입질조차 못받아봤습니다

어디서보니 붕어도 미노우물고 나오던데요 때에따라다틀린가보네요ㅎ

움직이고 냄새나는 가짜 지렁이를 개발한다면 아마 대박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ㅎㅎ

인조미끼와 생미끼의 다른점은
인조미끼(루어)는 인위적으로 사람이 액션을줘 살아있는것 처럼하지만...
생미끼는 말그대로 살아있는..있는 그대로가 미끼입니다.
루어를 생미끼낚시하듯이?????어렵습니다^^

될것 같기도 한데요.
붕어도 배스같이 움직이는 먹이만 먹는것도 아니고..
진짜와 가짜 구별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