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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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에 있는 계곡형소류지입니다
낚시흔적은 전무할정도로 없고 주변을 탐방하던중 산토끼에 고라니로 멧돼지 발자국이 아주 많은 곳을 아주 우연히도 찾아 담주에 낚시를 해보니 버들치가 유난히도 많았어요
지렁이 낚시에 5분도 안돼 7치붕어가 낚이고 다음부터는 버들치가 정말 많아 지렁이도 떡밥도 새우도 극복을 할수가 없었어요
1000평정도 소류지에 상류.중류 통상수심 1m에서1m50권이고 제방은 3m~~4m권정도 됍니다
버들치 극성을 극복할수 있는 낚시 방법이 없을려나요
p.s: 수초전무하고 완전계곡형저수지입니다
바닦은 일부뻘밭과 마사.바닦침전물(나뭇잎등등)
낚시 시간은 대략 오후4시부터 저녁10시정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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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의 공격에 대항 합니다.
삶은 옥수수를 준비할수 있다면 갉아먹는 미끼도둑에 저항력이 강한 미끼가
될수 있습니다.
삶은 옥수수는 표면이 질기기 때문인데 캔 옥수수에 비해서 알이 작기 때문에
바늘에 꿸 수 있는대로 많이 꿰어야 하며 속을 빨아먹지 못하도록 옥수수의
머리쪽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꿰어야 합니다.
2.말린콩은 미끼도둑 피하기와 장기 보관에서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주콩은 가장 굵고 딱딱한 것 그리고 곰팡이가 피지않은 깨끗한 것을 골라서
사용하는데 곰팡이가 피거나 진물이 흘러내린 콩은 물에 씻어서 깨끗한 상태로
사용하되 반드시 가로꿰기를 하여야 합니다.
가로꿰기 한 콩은 세로꿰기 한 콩에 비해서 면적이 커져서 입이 작은 잡어나
잔챙이의 흡입을 피할수 있습니다.
콩을 가로꿰기 했더라도 잘못 투척하여서 회수 하였다가 다시 투척 하기를
반복하게 되면 콩이 돌아가서 세로꿰기 형태로 바뀌어지기 때문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한번의 투척으로 안착 시켜야 합니다.
삶은 메주콩을 골판지에 널어서 응달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 말리면 콩이 말라서
쪼그라드는데 딱딱하고 질겨져서 바늘에 꿸때에 힘은 들지만 잡어의 공격을
피하는 힘이 강한 미끼가 됩니다.
쪼그라든 콩은 물에 담궈서 3-40분이 지나면 말리기 전의 상태로 복원 되는데
갉아먹는 잡어가 있는 포인트에서는 잡어의 공격을 피하는 확실한 효과를 냅니다.
또한 말린 콩은 냉동보관 하면 수개월간 보관 할수 있어서 삶은 메주콩을
구입하기 어려운 지역의 꾼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3.굵은 징거미나 참붕어의 몸통을 미끼로 사용하면 잡어의 공격에 훼손되는
시점을 늦출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아주 큰 징거미나 미끼로 사용하기 곤란할 정도로 큰 참붕어가 채집 된다면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몸통만 바늘에 꿰는 방법이 있습니다.
훼손된 미끼가 잡어를 불러 들이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더 딱딱하고 큰 미끼라서
잡어의 공격에 더 오래 견뎌서 붕어의 입질을 받아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징거미가 채집되는 곳이라면 징거미를 미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징거미를 미끼로 사용 해보면 붕어의 입질은 귀하고 잡어의 공격에 찌가 콩닥
거려서 피곤하기는 하지만 새우보다는 미끼도둑을 견디는 힘이 크고
준척급 이상의 붕어가 접근을 했을때는 정상적인 입질을 받아낼수 있습니다
4.현장미끼중 새끼붕어는 잡어의 공격을 견디는 힘 보다는 입질이 빠른 대물미끼라는
특징이 큽니다.
납자루는 참붕어보다는 입질이 빠르지만 좋은 대물미끼 입니다.
성냥개피 크기의 미꾸라지는 잡어의 공격을 극복하는 확실한 대물용 미끼 입니다.
미끼를 어떤식으로 운용해도 미끼도둑질을 피할수 없을때에는 현장에서 채집한
특별한 미끼를 사용 합니다.
예컨대 성냥개피 크기의 미꾸라지나 논고둥을 채집할수만 있다면 극성스러운
미끼도둑을 거의 완전하게 피할수 있으며 입질이 귀하기는 하지만 잔챙이의
입질을 걸러내고 대물만을 골라서 낚는다는 각오가 있다면 아주 좋은 대물용
미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