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바늘 사용시 잡힌 고기빼다 퍼득거리면 바늘에 잘
찔리곤하죠.아니면 바늘에 미끼 달다가 다른 낚시대
입질로 급히 챔질하다 찔리기도..
제 친구도 깊히 박혀서 병원 응급실가서 부분마취후 빼더군요.
무미늘이면 여러번 누벼꿰기하면 지렁이가 금방 죽겠지만
이탈할 확율은 줄어들지않을까요?
무미늘 바늘은 가늘기도하고 미늘이 없어서 지렁이 같은 생미끼는 조금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모든 낚시채비에 무미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요 잡은 붕어는 모두 방생하기에 최소한의 상처만 남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붕어가 올라오다가 빠지는 경우는 별루 없습니다. 가끔 빠지기도 하는데 그럼 뭐 자동방생이죠
굳이 생미끼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늘없는 바늘에도 새우나 참붕어는 그나마 사용할만 한데요 지렁이는 당연히 잘 빠지드라구요
그나마 지렁이를 끼우실때 길게 걸쳐서 끼우시는게 좀 나은데 이것도 잔챙이들의 잔입질에도 금방 빠지더라구요
굳이 지렁이를 쓰셔야 하는 상황이 오시면 미늘있는 바늘의 미늘을 뺀치등의 연장으로 한번 집으면 미늘이 떨어지는데요
미늘이 떨어져도 조금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그나마 지렁이가 조금 덜 빠짐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즐낚하세요
이래 저래 편한점이 많아서이겠지만
노지라면 무미늘 바늘로 간만에 잡은 덩어리 발
앞에서 함 떨궈보시면 생각이 싹~ 바뀌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