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 조사님들.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양어장이나 노지 손맛터를 다니다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조력 3년의 왕초보 조사로 보통 양어장에서는 2.5칸 쌍포, 노지 쪽은 3.2칸 쌍포 위주로 사용합니다.

2.5칸은 어떻게든 되지만 3.2칸은 제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지 떡밥 던질 때마다 낚싯대간의 탄착군?이 대략 1미터는 차이가 납니다.

어디서 주워듣기로 떡밥 쌍포 집어낚시는 낚싯대 탄착군이 30센치 미만이어야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들더군요. 거기다가 봄철의 똥바람까지 불어오면 정확도는 더더욱 대기권을 돌파하는 수준으로 멀어지기에 집어는 포기하고 그냥 물 속에 생미끼 쳐박은 다음 운 좋게 얻어걸리길 바라는 수 밖에 없더군요...

여기저기 쳐박다 보면 고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흩어버릴 것 같아서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쌍포 템포등의 낚시를 할 때 각 봉돌간의 탄착군이 얼마나 가까워야 효력이 있나요?

2. 낚싯대 하나라도 던질 때마다 떨어지는 위치가 다른데 외대 일침으로 기준 시 집어군이 몇 cm 이내에 형성되어야 의미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