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일단이 있겠습니다만,


당기는 챔질은 이중 동작이 됩니다.

당긴후 들어올리는 동작이죠.

여기서 당긴후 들어올릴때까지의 텀을 무시 못합니다.


들어올리는 챔질은 연결동작으로 한번에 위로 향하게되니

고기제압에 약간이나마 유리합니다.

그래서 수초구멍속에서 입질을 받았을때 들어올리는 챔질이

고기가 방향을 약간이라도 틀기전 제압을 하게되니 저는 위로 들어올리는 챔질을합니다.


덩어리일 경우에 초기제압은 성공여부를 좌지우지 할수가 있습니다.

특히 수초언저리 라면요.

탈무님의 글 지당한 말씀입니다 + 1 ~^^

비교적 무게가 가벼운 짧은 대라면 들어올리는 챔질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3.6칸 이상의 긴 대에서 갑작스러운 입질에 들어올리는 챔질을 잘못 시행할 경우에
팔에 무리가 와서 엘보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선(각도 상으로는 45도 미만)으로 당기면서 들어올리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드는 챔질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손목, 팔목, 근육, 어깨, 척추 등등등)
앞치기 할때도 낚시대를 팔로 들어 올리는 습관도 좋지 않구요.(엘보의 지름길)
드는 챔질은 가급적 25(24)칸 이하에서만 하십시요.

특히 한손으로 드는 챔질의 경우, 생각치도 않던 대물이 순간적으로 차고 나가면 낚시대도 못 세웁니다.

손잡이를 잡고 가슴쪽으로 당기면서 대를 세워주는 챔질이 정석이에요.

왜 몸에 무리가 가고, 대를 못세우는지는 지렛대의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되구요.
예를 들자면,
크레인 같은 중장비도 팔을 최대한 앞으로 쭉 뻗었을때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하고,
크레인 팔을 가장 가깝게 내밀어서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하고 10배 이상의 차이를 보입니다.

낚시대손잡이를 가슴쪽으로 당기는 이유는 낚시대를 팔힘의 최대치에 가까운 힘으로 지지해주기 위해서 입니다.

당기는 챔질의 경우 당기고 나서 들어올릴때 순간적으로 줄에 텐션이 죽습니다.
바늘이 붕어입을 계속 당기고 있는게 아니라 한순간 헐거워진다는 겁니다.
그러다 놓친 붕어가 낙동강에서 한강까지 한줄로 세월수 있을 듯 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ㅋ

손목으로만 탁!! 뭔가 무겁고 큰것 같다면 왼손으로 살짝 받히기
생각해보니 이런 챔질한지 너무 오래됬네요ㅠㅠㅠ

댓글 잘보고 갑니다.

챔질은 보통 손목만 올려주는 정도로 하는데 ... 들기와 당기기... 오랜만에 생각해 보게되네요.
손목만 올려줄때도 들기와 당기기가 함께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들어올리는것과 동시에 약간 앞으로 당기게 되는것 같지않나요.
챔질 동작을 크게하시는 분들에게는 들기와 당기기가 차이가 있겠으나
챔질은 가볍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보통 들어 올리지 않나요?

낚시방송에서 당겨서 챔질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무척 불편해 보였습니다.

어려서부터
당기는 챔질을 하다가
최근 몇년사이에 올리는 챔질로
바꿨습니다
수초낚시는 무조건 들어올리시고
수초없는 맹탕지나 수초가 삵은
계절에는 아무렇게나
천천히 손맛보시면 되겠습니다^^

한손으로 살짝 끊어서 챕니다 힘좀쓴다 쉽으면 잽싸게 한손이더갑니다

저같은경우 들어올리는챔질 해왔습니다. 긴대일수로 양손으로 낚시대잡고 들어올리는챔질 짧은대는 손목 스냅으로 올리는챔질 긴대때문에 팔과어깨운동은 꾸준히 하는편입니다.

수초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당기는 챔질을 합니다. 확실히 드는 챔질보다 입걸림도 잘되구요. 아주가끔이지만 드는 챔질시에 순간적인 힘으로 목줄이 나간적이 있는데 당기는 챔질은 큰힘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챔질이 되네요

한손으로 당기는 챔질을 즐기다 엘보
그리고 손목건초염까지 제대로 온 후부터

36대 이상은 무조건 양손 들어올리는
챔질을 합니다.

호쾌한맛은 떨어지지만 일단 아프진 말아야죠..

님께서 무슨 낚시를 하시는지 모르겠으나

대물낚시면 장대든 짧은대는(3.2칸이하 외) 그냥 두손챔질이 짱입니다

팔에 무리도 안가구요

예전에는 당기는 챔질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아마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된
떡붕어 전층낚시 영향이 아닌지 합니다.
어떤 것이든
본인에 맞는 챔질이 최고입니다.

초릿대가 초초 경질인 초창기의 꼽기식 대나무 낚시대낚시대는 당기는 챔질...
요즘은 들어 올리는 챔질이 보편화 된 거 같습니다.
당기는 챔질은 노인네 취급 받아서 ... 고치는데 무지 힘들었습니다.

들어올리는 챔질 한표요

우선 짧은대에서 잔챙이 입질에는 한손으로
중후한입질은 짧은대라도 두손으로 하고있습니다

후킹의 성공률까진 통계가 없으니 모르겠고 대체로
두손챔질하시면 엘보걱정 없습니다
제압은 들어올리기가 더 용이하겠지요

위엣분들 정답을 다 달으셨네요.
과정을 보면..
예전에는 글라스로드3.0대부터는
무거워서 당기면서 챔질하고는
겨드랑이에 팔뚝을 붙이고서
들어올렸죠...
지금이야 경량화되어서 냅다
치켜올려도 3.0대까지야.....
근데..그사이 늙어버렸네요...ㅠㅠ
그리고,
의자와 손잡이와의 거리에 따라서
챔질이 달라질 수 있겠죠...
저절로 적당한 거리에선 당기면서
순간 들어올려지는 자연스러운
챔질이 되겠죠....
자연스러운 부드러운 챔질이
사선으로 이루어진 낚싯대와 바늘과의
각을 봐서라도 좋지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의자와의 거리를....

참고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