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예전자찌를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전자찌는 처음 쓰는거라 케미꽂이가 없는게 당황스럽더군요 ㅋ 여기저기 알아보고 찌맞춤을 현장찌맞춤으로 두번째칸인 검은색에 맟추고 수심 찍고 3번째칸에 내놓고 낚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전자찌가 한번을 이뿌게 올라오질 않네요 항상 한칸.두칸정도만 올렷다 내렷다 하네요 스위벨도해보고 원봉돌채비도해보고 오링을 껴보기도하고 빼보기도하고 별짓을 다해도 시원한 찌올림은 없네요 손맛터 잡이터 어딜가도 마찬가지구요 채비가 잘못된건지 문제을 모른겠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밤에 전자찌가 이뿌게 올라오는걸 보고싶습니다 원줄은 모노1.2 목줄은 합사 0.4 바늘은 6호입니다 동네 손맛터서도 못잡으니 스트레스만 받고옵니다 ㅋ
가본 적은 없지만 고기들이 많이 당해본 놈들이라 입질이 시원치 않다 들었습니다.
찌의 예민성은 찌톱의 소재와 상관없이 무조건 굵기에만 관계있습니다.
톱을 금으로 만들건 스티로폼으로 만들건 그 굵기가 가늘수록 예민하다는 말입니다.
나루예 전자찌 신형은 탑 1.5파이일 겁니다.
대개 대물찌의 톱 굵기가 1파이 내외, 떡밥찌의 경우 0.4~0.8파이를 쓰죠.
일반 노지면 몰라도 양어장에선 상당히 둔한 찌로 봐야합니다.
말씀하신 채비 구성이면 꽤 예민한 편인데 찌만 홀로 둔중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