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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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전자찌 찌맛춤에 대해서

아름송 IP : edcc46f41a49f53 날짜 : 2018-05-21 12:22 조회 : 3524 본문+댓글추천 : 0

나루예전자찌를 큰맘먹고 구입했습니다 전자찌는 처음 쓰는거라 케미꽂이가 없는게 당황스럽더군요 ㅋ 여기저기 알아보고 찌맞춤을 현장찌맞춤으로 두번째칸인 검은색에 맟추고 수심 찍고 3번째칸에 내놓고 낚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전자찌가 한번을 이뿌게 올라오질 않네요 항상 한칸.두칸정도만 올렷다 내렷다 하네요 스위벨도해보고 원봉돌채비도해보고 오링을 껴보기도하고 빼보기도하고 별짓을 다해도 시원한 찌올림은 없네요 손맛터 잡이터 어딜가도 마찬가지구요 채비가 잘못된건지 문제을 모른겠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밤에 전자찌가 이뿌게 올라오는걸 보고싶습니다 원줄은 모노1.2 목줄은 합사 0.4 바늘은 6호입니다 동네 손맛터서도 못잡으니 스트레스만 받고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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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무조히 18-05-22 19:51 IP : ba337e364c9f46c
손맛터 말씀하시니 찌의 예민성에 관계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가본 적은 없지만 고기들이 많이 당해본 놈들이라 입질이 시원치 않다 들었습니다.

찌의 예민성은 찌톱의 소재와 상관없이 무조건 굵기에만 관계있습니다.
톱을 금으로 만들건 스티로폼으로 만들건 그 굵기가 가늘수록 예민하다는 말입니다.

나루예 전자찌 신형은 탑 1.5파이일 겁니다.
대개 대물찌의 톱 굵기가 1파이 내외, 떡밥찌의 경우 0.4~0.8파이를 쓰죠.
일반 노지면 몰라도 양어장에선 상당히 둔한 찌로 봐야합니다.
말씀하신 채비 구성이면 꽤 예민한 편인데 찌만 홀로 둔중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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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아름송 18-05-22 21:46 IP : 2afd2977e7f7f89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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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추억마실 18-05-30 10:28 IP : bde1af8720f8886
저도 나루예 하진 전자찌를 사용 하고 있는 일 인 입니다.
양어장은 전혀 간 적이 없구요, 노지에서만 사용하는데, 찌 톱 직경 Φ1.5mm 정도 됩니다.
찌톱의 직경이 차이 0.5mm 정도는 입질에 그리 커다란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부력은 예민하게 사용 하는데, 시원 스럽게 올리는 입질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수심은 보통 1m 전후의 수심에서 하는데 2~3마디 올리다 끌고 가는 입질을
받아 본 것 같습니다.

양어장이라면 더 예민한 입질을 하기 때문에 시원한 찌오름이 볼 수 있을지는
말씀 드리기가 곤란 하네요

그래서 전자찌는 아주 입질이 활발하고 활성도가 좋은 곳에서만 사용을 한답니다
평소에는 기존에 사용 하던 야간 케미를 그대로 사용 하구요^^
전자찌랑 일반찌의 길이가 달라서 야간에 사용을 할때 번거로움도 있구요^^
참조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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