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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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바늘찌채비"에 대하여 횐님들의 생각은??

독립꾼2 IP : a084438368a1748 날짜 : 2008-12-16 20:48 조회 : 8312 본문+댓글추천 : 0

없음_ddunk_qna08355064.jpg

_ddunk_qna08361267.jpg

찌 채비_ddunk_qna08362016.jpg

다음은 바늘찌만드는 방법입니다.
연질의 발포우레탄고무인 마우스 패드를 이용했습니다
DSCN3275_ddunk_qna08365783.jpg

목줄에 대충가공한 발포고무와 찌멈춤고무를 끼워서 (발포고무가공은 쪽가위로)
DSCN3281_ddunk_qna08372027.jpg

순간접착제를 약간 바르고 멈춤고무를 바늘찌 부력체속으로 밀어넣습니다
DSCN3285_ddunk_qna08373749.jpg

찌마춤까지 끝난 완성된"바늘찌" 모양입니다
DSCN3294_ddunk_qna08375313.jpg
주봉돌 기본 찌마춤은 영점찌마춤하고 그날의조황에 따라 가감하여 사용하세요

횐님들! 세상에 이런채비도있구나 하고 편안한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은 이방에 남기를 희망합니다.
추천 0

1등! 맥가이범 08-12-17 00:11 IP : 9af5bec9e2ad09a
같은것이 참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네요

엉덩이 방뎅이 궁뎅이


언제인지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으나 오래전에 님의 채비와 유사한것을 본적이 있지요

목줄에 작은 부력제를 달아서 " 목줄찌 " 라고 불렀던것으로 기억

아마 바다낚시의 목줄찌를 민물에 응용했기에 목줄찌라고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는 물트림님께서 연주찌를 이용해서 " 분찌 " 라고 하시고

글을 올리셔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에는 독립꾼2님께서는 "바늘찌" 라고 부르시네요

원리는 다 똑같은것인데 널리 보급되지 않다보니

여러분들이 생각해서 만드시고 이름을 제각각 붙이셨네요

요즘은 편대채비라고들 하지만 옛날에는 지게채비라고 하는분도 계셨듯이... ...



요즘은 관심이 없어서 어디가서 책이 옆에 있어도 읽어보지도 않지만

한때는 낚시춘추를 창간호부터 25년 동안 구독하고 가보처럼 보관해서 읽고 또 읽어가면서

목줄찌라고 처음 보았을때나 분납 , 편대, 군계일학 , 방랑자채비, 구멍봉돌등

새로운 조법을 보면 무조건 따라서 해본적도 있지요


얼레벌래 단차슬로프 내림 요즘 글을 올리시는 구미오태철물점님의 옥수수조법등은 찌를 안올려서

저의 취향에 맞지않아서 관심이 없습니다


40년 넘게 낚시를하다보니 한때는 조과에 집착한적도 있었지만

채비만드는것도 귀찮고 여기저기 자꾸만 엉키는것도 싫고 해서

지금은 결국 가장 단순한 외바늘 채비로 돌아 왔습니다.

그렇다고 독립꾼2님의 채비가 안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아마 나이를 먹다 보니 자꾸만 게을러져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물만봐도 좋기에 그냥 물가에 앉아서

조용히 캐미불빛 쳐다보다 잠자는 재미로 출조합니다

그러다 보니 살림망은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힘들게 부력제를 만드시는것 보다는

연주찌나 발포찌, 마커, 주간캐미를 이용하면 더편리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낚시꾼들의 연구심은 끝이 없네요




월척 캠페인 : 낚시터 오분만 청소합시다



..
추천 2

2등! 방랑조사 08-12-17 06:58 IP : 80b7821b9ced318
연구하고 개발하여 발표하는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추천 0

3등! 독립꾼2 08-12-17 08:15 IP : a084438368a1748
관심주시는 횐님분들 고맙습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편한히 그리고 가볍게 보시길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저 개인 생각이고

틀리수도있다는 전제하에 글을 올린것이니 횐님들 께서 보안하여

완벽하게 완성하였으면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슴을 양지하시기 바람니다.

"염주찌"를 보았습니다. 글쓰신분의 열정이 있었기에 많은분이 즐거우셨을 겁니다.

이채비를 어떻게 명칭되듣 저는 상관없습니다. 제가갖고있던 생각을 글로 표현 할려고

"바늘찌'라고 표현했을뿐입니다.

이채비의특징을 다시 서술 합니다. "바늘찌"는 목줄과 바늘를 부력체를 가지고 찌마춤을

해야되다는것이(기존찌마춤따로 바늘찌마춤 따로 ) "염주찌"나 비슷한 채비와 "틀린점"입니다 그러므로 기성품인 부력체를

쓰기가 애매합니다. 저라고 기존에있는 바다채비의 부력체를 접목 않해보아 겠습니까.?

기성품을 적용하니 바늘찌마춤이 불편하여 지금의 재질로 사용했습니다..

이채비는 떡밥낚시를 의도한 채비입니다. 전 대물낚시는 못해요. 아기자기한 묘미를 저는 못느껴서...

떡밥이1차로 풀리고 목줄에 있는부력체가 감당할수 있는 떡방량이 바늘에붙어있으면 바늘과 떡밥이 떡밥 연막을 일으키며

부상하며 목줄길이 만큼의 수중에서 2차로 떡밥이 풀립니다. 이때에 집어와 입질을 유도하는 채비이지요.

그래서 별도의 바늘과 목줄의 찌마춤이 필요한것입니다. 기존찌마춤에 최대한 영향이 되지않게...

아무쪼록 이글이 몇번 강조하지만 논쟁이아닌 논의적인 대화였으면합니다.(공격적이아닌 수비적인 대화)
추천 4

까만모자 08-12-17 10:21 IP : b65c4f3174dcd2d
독립꾼 님 께서는 찌도잘만드시고 채비도 기발한 방법을 쓰셨네요

아뭏든 월척회원님들은 고수가 너무도 많으십니다

저같은 하수는 그저 감사의인사와 추천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추천 0

어복충천 08-12-17 10:26 IP : 7f91f1413b4c9ac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요즘 이곳에서 여러 고수분들의 비법 보는 재미에 삽니다. 정말 즐겁습니다.
위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물용 연주찌채비가 나오더니 드디어 제가 바라던 떡밥 낚시용 채비가 나오는 군요..
독립꾼2님의 연구는 어디가 한계이신지 대단하십니다. 채비, 찌 못하시는 것이 없네요...부러버..
사실 저도 옛날 부터 바닥이 지저분하니 떡밥이 떠있으면 고기들이 더 잘 먹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은 있었지만 이렇게 실천을 해보지는 못했는데... 당장 퍼가서 연구합니다. 궁금한 것은 여쭤도 되지요?....ㅎㅎㅎ
추천 0

맥가이범 08-12-17 16:03 IP : 9af5bec9e2ad09a
힘들게 그림 그리고 사진찍어서 글을 올려주셨는데

사용기 강좌에 안올리시고 이곳에 올리셔서

독립꾼2님의 수고에 해드릴것이 없었는데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다음에도 좋은 비법을 올려주실것을 기대하며

수고하신 님의 댓글에 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
추천 0

수엽 08-12-18 14:39 IP : 216aa47de685254
낚시 바늘이 수초 속에 묻히거나 뻘이나 밉밥 구덩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늘 부위를 가볍게 하는 방식은 예전부터 많은 낚시인들이 몇번씩은 써본 방법입니다.
그 방법의 일환으로 비중이 가벼운 떡밥이 다수 개발되고 시판되고 있습니다.
바늘이나 바늘 묶는 부위 부근에 부력제를 첨가하는 방법은 그리 새로운 방법은 아니라 봅니다.
태글성 글이 아니오며,예민한 시기에, 예민한 낚시법으로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찌 맞춤시,
가벼운 찌 맞춤, 수평 찌 맞춤 , 무거운 찌 맞춤등은 수백가지로도 나누어 지는 관계로,
낚시 현장 상황에 따라 찌 부력을 가감하여 조절하면 그걸로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입질이 없거나 약하면 보다 예민하게 봉돌을 적당히 갉아주고,
잔챙이나 잡어가 설치면 좁살봉돌이나 실납등을 추가하여 주고,
바닥이 청태투성이면 중층에 뛰워도보고,

이러한 방법은 어떤 찌로도 가능한 바다, 민물 할 것 없이 가장 기본적인 낚시 방법입니다..

찌가 쉴사이 없이 움직여도, 그 중에 붕어 입질을 골라낼 수 있어야 고수낚시꾼이 되는 것입니다.
추천 2

대물도사 08-12-18 22:20 IP : a1593752bda16b9
맥가이범님 말씀처럼 모두 기본 원리는 비슷할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연구하시어 많은 월님들을 위해 공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낚시에 대한 연구와 열정,,,
진정 꾼의 모습아닐까 합니다...
댓글에 추천 한방 드리고 좋은 한수 배워갑니다...
추천 0

누보 08-12-19 13:43 IP : 3cb288f649ba312
비슷한 채비법이 몆군데 올라왔는것 같은데...

아직 넘 추워서 낚시가서 시험해볼 시간이 없네요..

내년 봄에는 이채비로 낚시를 해 봐야겠습니다..^^
추천 1

외유내강 08-12-19 15:20 IP : 44a2d4a72bf21fa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획기적인 방법 같네요...
낚시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방법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 중 오늘 본 이 방법이 신기하게 다가오네요... 낚시를 하면서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같아 빨리 만들어 보고싶습니다.
감솨 ^^
추천 0

노털조사노털도사 08-12-20 14:38 IP : 155cc93ddbfd079
바늘찌 재료는 무엇이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얼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추천 0

플라톤 08-12-22 16:31 IP : 6b44093f7a14210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좋은 정보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