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에서 쓰실거라면 모노 1.5에 한표 드립니다.(떡밥낚시의 경우)
저의 경우 시간도 없고하여 가끔 관리형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구요(20%)
나머지는 짬짬이 양어장(잡이터, 손맛터)을 다닙니다.(80%)
관리형저수지나 노지에서 낚시를 할경우 카본 2호정도에 2단입수 할 정도로 찌ㅤㅁㅏㅊ춤을 합니다.
떡밥 낚시의 경우 관리형저수지나 노지는 집어 및 자리가 50%, 붕어 마음 50%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즉 올릴놈 다올립니다.
그러나 양어장은 좀 틀리더군요..(특히 바늘을 많이 맞은 손맛터 붕어들을 낚을려면...채비가 예민해야 하더군요..)
예민(=정교) 한것과 가벼운것은 좀 다르겠지요...?
시월님이 수조마춤과 현장마춤의 차이를 느꼈듯이...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그차이를 모르셨을 겁니다.저도 많이 놀랐었읍니다.
찌톱3~4마디 차이가 꽤 크지요...챔질 시점을 정하기가 훨씬 쉽겠지요...2마디 천천히 보다 4마디 천천히가...
카본줄로 예민하게 ㅤㅁㅏㅊ주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시험삼아 모노줄로 수조 마춤 예민(정교) 하게 하시고, 현장에서 비교해보세요
거의 차이가 없읍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모노줄도 강합니다.(퍼머현상은 어쩔 수 없읍니다.)
본 본돌로 찌 몸통, 좁살로 찌톱....아주 효과적인 채비로 알려져있고 조과 또한 좋읍니다.
카본줄이 좋네 모노 줄이 좋네는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구요, 용도에 맞게 선택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줄감개 하나 사셔서...양어장 낚시 할때는 조금더 예민한 채비, 노지에서는 튼튼한채비.... 낚시의 또 다른 재미 입니다.
그리고 직접 해보시면 별로 뷸편하지도 않읍니다.(초릿대 무매듭으로 하면 채비교체 아주 쉬워요..)
전 모노줄만 사용합니다......
노지에서건 양방에서건 무조건 모노쓰는데요...터진적없습니다....
3~4회 출조했다 싶거나...손으로 줄을 만져서 줄이 매끄럽지않고
기스나 퍼머현상이 생겼을경우에는 바로바로 교환을 해줍니다......
줄도 비싼줄쓰는것도 아니고 2500원짜리 모노줄씁니다........
봄 여름 가을에는 모노1.5호~2.5호 사용하구요....
겨울에는 1.2호사용합니다.......
고기잡아서 여태껏 터진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초리대에 매듭을 잘못해서 한번 원줄을 도둑맞은적은 있어도..터진적은 한번도없네요...ㅎㅎ
한가지더 말씀드리면...남들이 모라하건....
자기가 스스로 겪고 카본줄과 모노줄의 장단점을 빨리 파악 하시길 바랍니다....
위분들이 좋은말씀 많이 하셨네요...
저도 님과 흡사한 분할채비를 하는데
역시 모노줄 추천합니다. 특히 양어장 손맛터의 경우
카본은 가라앉는 성질이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갖고(줄부게를 계산할)
하면 모를까... 모노가 유리합니다.
저는 요즘처럼 고기의 활성도가 좋아지는 시기에도 0.8호 모노줄 씁니다.
찌맞춤 제대로 하면 찌올림 죽음...??? 입니다.
시월님! 님의 질문속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보론옥수 2.2칸대, 수심이2-3미터, 양방이나 노지 채비교환 하는게 싫다 여기까지는 무조건 카본 1.5 - 2호가 좋습니다
허나 분할봉돌채비 이게 문제입니다 님께서 사용하는 채비가 군계일학채비인지 아님 원봉돌과 분할봉돌간 거리가 30cm정도
되는 분할채비인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군계일학이라면 카본1.2호미만 아님 모노 1.5호 미만으로 사용해야만 된다가 제생각
(다만 한가지 님의 낚시대에 비해 너무 약하지 않나 생각되네요)입니다 군계일학채비에 원줄을 굵게쓰면 찌맞춤도 어려울뿐아니라 역효과만 납니다
2분할 채비를 사용한다면 카본1.5호 이상 2호까지는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지요(원봉돌 4-5호정도에 아래 분할봉돌은
B -2B정도무게 사용)
특히나 님이 하는곳의 수심이 2-3m정도에 길지도 않은 2.2칸이면 모노보단 카본이 좁쌀보단 2분할 채비가 좀더 유리하다 봄니다
카본의 무게감 즉 가라앉는 성질은 대와 찌사이 거리가 2m정도인데 그리 신경쓰지않아도 됩니다
한번 긴찌 80cm이상으로 해보심 어떠하신지
그리고 번거러우시더라도 현장 찌맞춤은 필수입니다 그날그날 기상 즉 자연현상과 입질패턴에 따라 찌맞춤의 기준에 변화를
줘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낮에 맞춘찌 밤낚시중 다시해보면 다를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노리는 어종에 따라 낚시대에 따라 모든 채비가 달라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님의 낚시대를 사용한다면 원줄 카본1.7호, 찌는 80cm유선형몸통에 5-6호봉돌, 아래분할봉돌은 B, 목줄은 스파이더 1.5호 7cm (또는 1호), 바늘은 지누 1-2호 외봉채비
찌맞춤은 바늘제외 양방은 캐미달고 캐미고무 하단에 노지는 바람없는날은 캐미고무상단에서 캐미중간 바람부는 날은 캐미중간에서 상단 이정도면 원하는만큼의 낚시를 즐기기에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한번더 자신의 낚시대와 낚이는 어종을 고려하지않고 원줄 목줄등 채비만 고민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것은 그날의 기상에 맞는 현장 찌맞춤과 떡밥운용술이라고 봅니다
그럼 도움이 되시길바라옵고 어복충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