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회사 조우들과 같이 의성의 개천지로 출조하였습니다.

미리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낙동강물 연결이 되어

잡고기들이 많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늦은 오후에 도착 후

어분성분의 밑밥을 찌 세울곳에 미리 약간씩 뿌렸습니다.

잡어가 많다는말에 미끼는 새우위주로 하였구요..

처음부터 강준치가 올라오더니.....

아침에 해뜨고 집에 갈떄까지 강준치만 잡다 철수 했습니다.

조우들의 조황도 새물유입구 근처에서만 붕어얼굴을 봤을뿐

거의 대부분이 강준치와 동자개등등 잡어로 인하여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미끼도 떡밥부터 지렁이..새우 모두 강준치가 덤벼들었고

심지어 찐감자에서도 강준치가 올라올 정도였습니다.

이런 잡어가 많은 저수지에서의 낚시가 처음이라 참 재미없더군요.

잡어가 많은곳에서의 낚시기법에 대해 몇가지 문의 드립니다.

1. 강준치나 배스등의 육식어종이 많은곳에서의 미끼는 어떤미끼가 적당한가요?

2. 잡고기가 많은곳에서 미리 뿌려놓은 밑밥의 역활은?

제 생각엔 미리 뿌려놓은 어분성분의 밑밥이 오히려 육식어종을 더 끌어모은게 아닌가

나름 추측해보았습니다....

3. 마지막으로 고가의 찌와 저가의 찌 차이점은 어떤점이 있을까요?

아직 붕어낚시 한지 3달이 채 되지 않아 저가의 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주위에서 고가의 찌를 자꾸 권해보길래 현재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회원님들의 고귀한 답변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