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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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사선 입수 경험한거 같은데 맞나요..?

임조사 IP : a4426e9badea68c 날짜 : 2009-09-17 20:23 조회 : 7039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아래에 관련 글도 있던데..
제 경험도 맞는 건지 확인 차 올립니다..

양어장이고요 수심은 3 mm정도.
낚시하기 전에 바늘 뺀 상태에서 영점 맞춤 확인하고 다시 바늘 달아서 찌 맞춤 해 났습니다..
(자주 다니던 곳이며,, 보통 29대 하다가 32대 피고 했습니다)

그리고 떡밥 달고 던지니간 찌가 위에 맞춰 놓은 높이보다 물속으로 내려가네요..
그래서 찌 조금 더 올리고 다시 투척 했는데.. 찌가 입수 한 후 조금씩 올라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 앞으로 조금씩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음)

찌 맞춤이 이상한거 해서 다른 찌 사용해도 동일하고 줄도 바꿨는데 동일하네요..
편납 달아서 했는데도 조금 시간만 걸릴뿐 동일하네요..

찌 올라오는게 어떤 때는 입질 같기도 해서 채면 헛빵이고,, 떡밥 갈아 줄라고 했는데 붕어 걸려 있고..
근데 발갱이는 잘 올려주데요..

중요한건 옆에 분은 안 그러시더라고요...

요거 사선 입수 인가요... ???

즐거운 하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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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대주면사 09-09-17 21:14 IP : 6802ba2a50df954
넵. 사선입수 맞습니다.

떡밥이 풀리면서 채비가 당겨져서 그렇습니다.

대물이면 상관없지만 떡밥낚시에서는 밑밥에서 미끼 또는 빈 바늘이 이탈되니 낚시될리 없습니다. 잉어는 워낙 식탑이 커서 떡밥이 풀리기전에 받아먹은 경우일것이고요

사선입수 찌맞춤,채비 등과 상관없습니다. 떡밥크기를 조정하시고(클수록 사선입수는 커집니다.) 쌍포를 사용하시면 풀스윙하지마시고 나머지 찌보다 1m전방 이내에 채비가 떨어지도록 투척하십시요 아니면 투척 후 찌가 서기 전에 살짝 슬며시 대를 당겨서 밀어주는 식으로 낚싯대를 거치하세요...^^

즐~~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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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대주면사 09-09-17 21:24 IP : 6802ba2a50df954
에고 ..... 죄송합니다. 댓글 중에 잘못드린 말씀이 있네요 오해가 있을 것같아서리 .....

사선입수 찌맞춤,채비 등과 상관없습니다...............이말은 정상적인 채비상태를 염두에 둔 말씀입니다. 찌맞춤이 무지가벼운 마이너스 맞춤이거나 원줄을 카본줄 높은 홋수를 사용하거나 해도 말씀하신 현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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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예감™ 09-09-17 22:59 IP : 0d76d7188375a7f
대주면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요 밑에 글에도 제가 답글을 달았듯이 떡밥달고 투척시 빈바늘보다 멀리 날아가서 원줄이 사선으로 입수된 상태입니다.

떡밥이 풀리면서 무게감을 잃은 원줄은 원 투척포인트로 당겨지게 되고 그러면서 수심맞춤했던 찌높이만큼 찌가 상승하게

됩니다. 임조사님의 찌맞춤후 얼마나 내놓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봉돌이 안착되는 찌맞춤을 했다는 가정하에는

100% 사선입수가 맞습니다.

혹여나 찌맞춤이 가벼워서 봉돌이 떠있을 경우에는 떡밥무게로 찌가 내려가 있다가 떡밥풀리면서

다시 찌가 상승하고 봉돌이 떠있기때문에 유속방향으로 찌가 움직이게 됩니다.

찌가 몸쪽으로 온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봉돌이 안착되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안출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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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왕자 09-09-18 01:27 IP : 2ae4a656f99938d
안녕하세요?

사선 입수가 맞는거 같습니다...
사선 입수 해결 방법은 검색하시면 상세하게 나와있는 내용이 참 많습니다..
간략하게 설명들 드린다면 제일 좋은 방법은 원줄을 모노필라민트 로 사용을 하시면 해결된답니다..
채비는 물론 유동채비 이고요..

두번째는 떡밥을 달아 던지고 찌가 발딱 서고 나서 서서히 내려갈때 낚시대를 몸쪽으로 약 3cm 정도 당겼다가
봉돌이 바닦에 닿고 찌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을때 낚시대를 뒷꽃이로 살짝 밀어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사선 제거 작업 참 쉽죠~~~잉!!

꼭 성공하셔서 시원한 찌 올림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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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연 09-09-18 01:33 IP : f52c7da87d09a63
임조사님..농담이니까 화내지 마세요...

님이 하시는 수심에서는 어떠한 찌도 입수가 안되며 사선 입수도 나올수가 없습니다..
물론 고기도 살수 없고요..
모기 새끼 장구 벌레나 좀 살까??
수심이 3mm이라고 쓰셔서 웃자고 드린 말씀입니다..
ㅎㅎㅎ

사선 입수 방지법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던지시고 나서 일단은 낚시대 손잡이를 자기 몸쪽으로 약 5~60쎈티 정도 당기면서 들어주세요..
들어 주시는 이유는 원줄을 신속하게 입수 시키는 것과 그래야 원줄이 물위에서 흘러 다니지 않거든요..

그리고 자기 몸앞으로 5~60쎈티 정도 당긴낚시대는 찌가 자리를 잡고 입수가 반쯤 됬쓸때 낚시대 뒷꽂이에 올려 놓습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사선이 최대한 예방 됩니다..
이 방법을 항상 습관을 들이세요..

그러면 아마도 웬만한 사선입수는 다 잡아 질겁니다..
근데 떡밥 덩어리가 클수록 고부력 찌를 쓸수록 사선입수는 심해집니다..
바늘쪽에 무게가 많이 올라가면 그 만큼 입수가 빨라지고 그로 인하여 사선 입수가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러니 큰 놈을 던질때는 그에 감안해서 낚시대를 조금 뒤로 더 당기세요...

그리고 찌가 자리 잡으면 밀어주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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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연합붕어 09-09-18 02:24 IP : 0ab31ce0e50369b
캐미 끝을 물밖으로 얼마나 내놓고 낚시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가급적으면 보시기 조금 힘드시더라도 한 목 또는 두 목을 내놓고 한 번 해 보시길 권합니다...

혹시 바늘이 바닥에 닿지 않았나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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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조사 09-09-18 08:04 IP : 14d07ae30a35017
좋은거 알았네요..

입수 시 낚시대 몸 쪽으로 들면서 땡기는 방법을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 캐미는 한목 내놓고 해도 같은 증상 나오데요.. >

< 3 mm 라고 &#50043;네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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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노 09-09-18 09:29 IP : 806b56f2ba85dd1
사선 입수 인거 같습니다.

저도 최대한 사선 입수를 피할려고 하는데....(낚시대 당겨서 찌가 가라앉을때 놓는것과 유동채비사용)

어쩔수 없더군요...

카본줄인경우 심합니다.

2단 입수후 시간이 지나면서 찌가 조금씩 올라오더군요...(원줄카본 2호)

그래도 올릴때는 올리더군요...

좁쌀채비 사용합니다. 치마춤은 채비달고 캐미 2/1 항상 현장에서 찌마춤 합니다.

미끼는 짝밥 사용하구요 (떡밥,글루텐)

환절기 감기조심하고 안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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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노 09-09-18 09:34 IP : 806b56f2ba85dd1
모노줄 사용하시고 채비투척후 낚시대 초릿대 물속에 담구어 강제로 뒷줄 가라앉으시고 찌가 입수할때..

낚시대를 앞으로 내밀어 뒷꽂이에 놓으시고 ...

유동채비 사용하시면... 사선입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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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09-09-18 09:54 IP : a084438368a1748
찌가 내앞으로 이동한다면 사선입수 오류 현상으로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사선입수 오류현상에서는 찌가 봉돌방향으로 움직이지요.
봉돌도 찌방향으로 이동되구요. 찌와 봉돌의 힘균형이 맞는 위치로
찌가 이동됩니다. 찌의 부력힘은 봉돌을 잡아당기고 봉돌의 침력도 찌를 잡아당기지요. 그러므로
찌가 내 낚시대 방향으로 올수 없습니다. 찌와 봉돌이 사선되어있는것이 찌밑으로
수직으로 되가는현상이 사선입수 오류에 따른 현상입니다.

고로 님의 채비의 앞으로 찌가 이동하는 현상은 사선 입수에 따른 현상보다
너무 가벼운 찌마춤으로인한 뒤의 원줄 침력에의한 찌의 이동 같습니다.
또 가벼운 마춤은 대류현상에 취약하여 낚시대 쪽으로 대류현상이 나타 날수도 있습니다.
잉어 입질이 모두 올림입질이라면 채비가 가벼울때 나타납니다.

채비 투척하고 채비가 완전히 안착하면 낚시대를 앞으로 살면시 밀어보세요.
그래서 찌가 바같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것이 사선입수 된것이지요.
또 찌가 이동하는 길이가 그채비의 사선입수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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