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새벽녁님

낮과 밤의 기온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닥낚시의 경우 좁쌀채비를 즐겨하는데 제철에는 찌맞춤후 약1시간 정도 낚시를 하고 다시찌맞춤을 조정합니다.
이때 찌맞춤을 확인해보면 최초의 맞춤보다 무거워져 있는데 처음 채비를 투척하면 찌,원줄등과 물과의 마찰이 완벽하지 않아
어느정도까지는 기포가 생기게 되며 이기포가 부력으로 작용해 처음 찌맞춤보다 무겁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원줄등에 약간의 물이 스며드는 것도 원인이 되구요.
제철에는 이렇게 한번만 확인하면 끝까지 낚시를 합니다. 하지만 저수온기로 가면 또 달라집니다.
낮과 밤의 수온차이때문이죠.
대류현상이란 물의 표층부터 수온이 떨어지고 물은 수온이 떨어질수록 밀도가 높고 비중이 무거워 결국엔 물상층부가 바닥으로
가라앉으면서 전도현상이 생기고 수온이 일정해 지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면에서 물안개가 피면 표층수온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이유로 같은 찌맞춤이라면 밤에는 떨어지는 표층수온때문에 같은 찌올림이라도 찌에 나타나는 반응이 주간낚시보다 늦어서 헛챔질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때는 낮보다 찌맞춤을 가볍게 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낮에 케미의 2/1정도의 노출의 찌맞춤을 하였다면 밤에는 케미하나가 다나오게 찌맞춤을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찌맞춤은 그대로 두고 더가볍고 작은 케미로 교체합니다.
이렇게 하면 낮과 같은 입걸림이 될것입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gfish498님
좋은 답글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를....

안녕하십니까?
제가 이런글 남겨도 될지 모르지만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면요......
주간엔 찌가 한마디 올라온것이라도 야간엔 물에 비친 케미 때문에 한마디가 올라와도 2마디 또는 물결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3마디이상 올라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역시 야간엔 주간보다 좀더 늦은 챔질을 하는 편이고요.
또한 주간보다 집중을 더 하다보면 찰라의 순간이라도 길게 느껴져서 조급한 마음이 조금더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때문에 저역시 밤낚시 위주로 낚시를 합니다.
깜깜한 밤에 꿈틀하는 예신 바라보면서 머리속에 스쳐가는 수많은 것들을 생각해보면.....^^
각설하고 미흡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vkzkcb2 님, 안녕하세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네요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하고요. 좋은 밤 되세요^^

쟤생각엔 몸에 피로가 쌓이면 챔질도 잘안되는걸루알고잇습니다 그러니깐낚시할때 2~3시간정두하다가 조금씩 쉬면서해도낚시가 편하지않을까요1./!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