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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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다윤아빠라고합니다. 현장찌맞춤 머리 아프시죠???
먼저 햇병아리가 이런 글을 올려서 선배조사님들께 감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찌맞춤을 하면서 참 이런저런 말들도 많고 많은 찌맞춤방법도 나와 저를 포함한 모든 조사님들께서
찌맞춤만 생각하시면 참 머리 아파하시고 낚시가 피곤해 지는것을 보고 뭔가 찌맞춤방법을 편하게
만들면 좋을까 하는생각에 정말 시행착오도 많이 격고 나름 연구(?)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겨 편한방법이다 생각되어 저처럼 찌맞춤에 대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드리고자 나름 노하우(?)를 공개해보려고합니다.
제글을 끝까지 차근차근보시면 거의 뭐 반박할 내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 나름대로의 편한방법이라고 말씀 드렸기때문에 ㅋ 이방법이 맘에 안드시면, 아 저렇게
찌맞춤하는 놈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시는겁니다.ㅎㅎㅎ
제가 처음낚시에 입문(?) 취미를 갖게된것은 약 14년전 부터이네요. 그때는 그냥 낚시대에 줄만달고
봉돌달고 묶음 바늘만 사서 달면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웃기는건 목줄용 줄을 원줄로 사용했었던
적도 있다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때는 그랬었죠. 그러다가 군계일학 좁쌀봉돌 채비를 알게되었고,
한때 여기서도 소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정호님의 전통올림수조찌맞춤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명과 회사를 공개적으로 쓰는 이유는 정말 고마우신분들이고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설마 두분 공개했다고 절 공격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그 두 찌 맞춤법은 저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놀라움이였고, 낚시에 있어서 즐거움을 갖게되는
저에겐 지름신까지 강림하게 되어버린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두가지 방법다 저에게는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군계일학 좁쌀봉돌찌맞춤법은 항상
머리가 아픈낚시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너무 완벽(?)한 찌맞춤을 하고 싶었기에. 빨리는
입질이 나오면, 아..가볍나??? 올림폭이 작으면...아..무겁나?? 찌맞춤이 잘못 되었나 ????
이런 생각들로 밤을 새운날들이 많았습니다...저 처럼 생각했었던 조사님들께서 아직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일학스위벨 채비법이 공개되어 바늘만 닿게되는 얼레벌레 채비가 되지않게 많은
발전이 되어 더 안정감있는 일학채비법이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두번때 이정호님의 전통올림수조찌맞춤법 입니다.
이 맞춤법은 저에게 있어 정말 낚시함에 잇어서 정의를 내려준 방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분의 논리에 반박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많이 무거운 채비법이다 라고들 말씀들 많이 하시더군요.
하지만, 정말 제대로 찌맞춤을 하신다면 결코 무거운 방법이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경험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정말 넓고 높은 수조가 필요하다는것입니다.
지금은 집에 수조가 없지만, 그찌맞춤법을 공부할때 큰 대형수조 까지 사서 저희 와이프와 항상 화잘실이
수조때문에 좁다는둥. 화장실바닥에 납땡이들이 돌아댕겨서 지저분하다는둥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생기면서 수조는 좋은분께 판매를 해버렸고요...여기서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된겁니다.
수조가 없다보니. 정말 저에게는 편안하게 낚시하게 만들어준 이정호님의 수조찌맞춤법을 제대로 할수가
없다는 겁니다...그래서 이제는 현장에서 밖에 맞춤을 할수 없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또다시 생각이 많아지는
낚시를 하게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두가지 방법의 찌맞춤법을 알고 공부하게 되어서 그런지
나름 정말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이제는 낚시할수 있게 된것은
두분의 방법들이 저에게는 낚시에 있어 멘토가 되어 주셧기에 저또한 제 나름대로의 정의가 생긴것 같습니다.
정말 찌맞춤법을 말씀드리기전에 주절주절 엄청 떠드는 것은 오해하지 않으시길 정말 바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찌맞춤법에 있어서 정말 많은 말들도 많고 얼굴붉히는 일들도 발생하는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울뿐입니다.
얼마나 붕어를 잡고 싶으시길래, 많은 조사님들께서 찌맞춤법이 니는맞고 너는틀리고 이러시는지...
정말 붕어를 많이 잡고 싶으시면 차라리 낚시용품들대신 조그마한 나룻배와 그물을 사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낚시는 정말 취미생활이므로 너무들 사나운맹수가 되어 서로들 공격하지마시고 편안하게 즐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제방법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아~떨립니다~
현장에 가시면 꼭 현장에서 찌맞춤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낚시도중 문제가 생겼거나 새로 채비해야하는경우등...
그럴때 하는방법입니다.
저는 항상 채비를 원줄 모노1.5호 목줄 합사0.5호만 씁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고요.
저는 카본줄을 사용할때는 모든것을 무시하고 현장에서는 무조건 대충합니다.
카본줄은 변수작용이 너무 많더군요...전 1년에 카본줄을 두세번 사용할까말까합니다.
이번주에 춘천소개 신포리권 좌대낚시 가는데 거기서는 그냥 카본줄 사용할겁니다. 이유는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이제부터 말쓰드려봅니다.
1. 바늘뺀상태로 봉돌과핀클립 만 달아서...
수심체크 ( 찌탑 3마디-4마디정도 노출.)- 여기서 10번정도 투척(그이상도 좋습니다.)찌가 안착되는
지점의 지형 상태 파악... 반경 1m정도 똑같다면 최상의 조건.
2. 본격적으로 찌맞춤시작. 약 40-50cm 찌를 내림. (이 방법은 군계일학에서 성제현사장님께서 수도없이
올려주신 동영상에 있습니다. )
3. 봉돌 가감시작... 여기서부터 주의하셔야합니다.
케미반노출이니 3/1이니 수면일치니, 케미꽂이 하단이니 상단이니, 모두 생각 접으시길바랍니다.
무조건 찌탑 1마디에서 1마디반(그이상은 문제있슴.) 깍아내기 시작합니다.(수도없이 던져서 미세하게 깎아내면서 맞춤)
4. 다시 아까 수심맞춰논 상태까지 찌를 올림. 그다음에 투척. 초기에 맞춰놓은 수심과 찌탑노출 마디가 똑같은지 확인.
거의 95%이상 맞을겁니다.
5. 채비 회수후 찌탑이 1마디에서 반마디정도 노출되게끔 찌위치 조정.
봉돌 고리에 핀클립하나 부착.(총두개) 저는 14호 정도 핀크립씁니다. 그리고 다시 투척.
그러면, 안정적으로 찌탑노출이 1마디나 반마디 나옴니다.(무겁게 되었으니까요.)
6. 바늘부착-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사용하는 목줄길이를 정확히 알고있어야합니다.
바늘부착후 아까 추가한 핀클립하나 제거후 투척.
여기서 핀클립 하나제거후에 바늘까지달았는데 똑같이 노출범위가 1마디나 반마디라면 완벽한 맞춤. 끝~!
하지만, 그이상 노출이 되었다면 바늘만 닿은 것이기 때문에 원래 맞출때 달려있던 핀클립에 쇠o링 소자 추가.
그리고 계속 투척. 고부력찌라면 쇠링 소자추가가 많아지기때문에 중자로 바꿔서 달면 됩니다.
대부분 자중대비부력 300%라고들 하는 고가의 찌들보면 쇠o링 소자 하나가 찌탑한마디나 반마디 정도 침력시킬수가 있더군요.
하지만 찌제작하시는분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찌는 모두 다릅니다.
내가 맞춰놓은 1마디나 반마디 정도로 맞춰질때까지 계속 쇠링가지고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완벽하게 노출범위가 나온다면 붕어가 이물감없이 봉돌을 들어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경험해보고 글올리는것이 아니고 정말 수도 없이 해본결과 입니다.
뭐 1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이지만, 붕어잡는데는 신경 거의 못쓰고 찌맞춤만 10시간넘게 한적도 많앗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안정적으로 봉돌이 바닥에 닿고. 안심되는 낚시를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최상의 찌맞춤법은 이정호님의 수조찌맞춤법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수조가 없어졌기에
저나름대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것입니다.
정말 편한 현장맞춤법이라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혹시나, 제 방법이 문제가 있어보이면 테클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 공부해야하니까요.ㅎㅎㅎ
제 방법이 올림낚시 현장 맞춤에 있어서 100%라고는 생각 안되어지지만, 근 1년간 경험해본 결과 이방법이 정말 괜찮고
이렇게 바꾸고 나서부터는 찌맞춤에 있어서 머리가 안아프더군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 낚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들 있으면 혼자 알고 계시지마시고 저처럼 과감히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방법을 새로운것을 배우고 싶은 다윤아빠 였습니다.
기나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__)
내일 29일 비온다는 구라청의 예보가 있어서 출조안할까하다가 춘천쪽 가을붕어를 너무 보고싶어 비와도 해야겠다는
일념하에 예약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구라청 ... 비 안온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말에 출조하시는 모든 월님들 안출하시고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쓰레기 ~ 아시죠?????? 전 좌대가도 싹 청소하는데. 우리 월님도 아마 그러실듯~ 다 월척에서 배운겁니다~ㅎㅎㅎ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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