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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다윤아빠라고합니다. 현장찌맞춤 머리 아프시죠???

다윤아빠 IP : 9d6876287a23b6f 날짜 : 2011-10-28 10:19 조회 : 18691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다윤아빠입니다.

먼저 햇병아리가 이런 글을 올려서 선배조사님들께 감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찌맞춤을 하면서 참 이런저런 말들도 많고 많은 찌맞춤방법도 나와 저를 포함한 모든 조사님들께서

찌맞춤만 생각하시면 참 머리 아파하시고 낚시가 피곤해 지는것을 보고 뭔가 찌맞춤방법을 편하게

만들면 좋을까 하는생각에 정말 시행착오도 많이 격고 나름 연구(?)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겨 편한방법이다 생각되어 저처럼 찌맞춤에 대한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드리고자 나름 노하우(?)를 공개해보려고합니다.

제글을 끝까지 차근차근보시면 거의 뭐 반박할 내용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제 나름대로의 편한방법이라고 말씀 드렸기때문에 ㅋ 이방법이 맘에 안드시면, 아 저렇게

찌맞춤하는 놈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되시는겁니다.ㅎㅎㅎ

제가 처음낚시에 입문(?) 취미를 갖게된것은 약 14년전 부터이네요. 그때는 그냥 낚시대에 줄만달고

봉돌달고 묶음 바늘만 사서 달면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웃기는건 목줄용 줄을 원줄로 사용했었던

적도 있다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때는 그랬었죠. 그러다가 군계일학 좁쌀봉돌 채비를 알게되었고,

한때 여기서도 소개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정호님의 전통올림수조찌맞춤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명과 회사를 공개적으로 쓰는 이유는 정말 고마우신분들이고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설마 두분 공개했다고 절 공격하시지는 않으시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그 두 찌 맞춤법은 저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놀라움이였고, 낚시에 있어서 즐거움을 갖게되는

저에겐 지름신까지 강림하게 되어버린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두가지 방법다 저에게는 어려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군계일학 좁쌀봉돌찌맞춤법은 항상

머리가 아픈낚시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너무 완벽(?)한 찌맞춤을 하고 싶었기에. 빨리는

입질이 나오면, 아..가볍나??? 올림폭이 작으면...아..무겁나?? 찌맞춤이 잘못 되었나 ????

이런 생각들로 밤을 새운날들이 많았습니다...저 처럼 생각했었던 조사님들께서 아직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은 일학스위벨 채비법이 공개되어 바늘만 닿게되는 얼레벌레 채비가 되지않게 많은

발전이 되어 더 안정감있는 일학채비법이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두번때 이정호님의 전통올림수조찌맞춤법 입니다.

이 맞춤법은 저에게 있어 정말 낚시함에 잇어서 정의를 내려준 방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분의 논리에 반박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많이 무거운 채비법이다 라고들 말씀들 많이 하시더군요.

하지만, 정말 제대로 찌맞춤을 하신다면 결코 무거운 방법이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경험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정말 넓고 높은 수조가 필요하다는것입니다.

지금은 집에 수조가 없지만, 그찌맞춤법을 공부할때 큰 대형수조 까지 사서 저희 와이프와 항상 화잘실이

수조때문에 좁다는둥. 화장실바닥에 납땡이들이 돌아댕겨서 지저분하다는둥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생기면서 수조는 좋은분께 판매를 해버렸고요...여기서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된겁니다.

수조가 없다보니. 정말 저에게는 편안하게 낚시하게 만들어준 이정호님의 수조찌맞춤법을 제대로 할수가

없다는 겁니다...그래서 이제는 현장에서 밖에 맞춤을 할수 없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또다시 생각이 많아지는

낚시를 하게 되어버린것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두가지 방법의 찌맞춤법을 알고 공부하게 되어서 그런지

나름 정말 제 나름대로의 방법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편안하게 이제는 낚시할수 있게 된것은

두분의 방법들이 저에게는 낚시에 있어 멘토가 되어 주셧기에 저또한 제 나름대로의 정의가 생긴것 같습니다.

정말 찌맞춤법을 말씀드리기전에 주절주절 엄청 떠드는 것은 오해하지 않으시길 정말 바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찌맞춤법에 있어서 정말 많은 말들도 많고 얼굴붉히는 일들도 발생하는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울뿐입니다.

얼마나 붕어를 잡고 싶으시길래, 많은 조사님들께서 찌맞춤법이 니는맞고 너는틀리고 이러시는지...

정말 붕어를 많이 잡고 싶으시면 차라리 낚시용품들대신 조그마한 나룻배와 그물을 사서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낚시는 정말 취미생활이므로 너무들 사나운맹수가 되어 서로들 공격하지마시고 편안하게 즐기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제방법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아~떨립니다~

현장에 가시면 꼭 현장에서 찌맞춤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낚시도중 문제가 생겼거나 새로 채비해야하는경우등...

그럴때 하는방법입니다.


저는 항상 채비를 원줄 모노1.5호 목줄 합사0.5호만 씁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고요.

저는 카본줄을 사용할때는 모든것을 무시하고 현장에서는 무조건 대충합니다.

카본줄은 변수작용이 너무 많더군요...전 1년에 카본줄을 두세번 사용할까말까합니다.

이번주에 춘천소개 신포리권 좌대낚시 가는데 거기서는 그냥 카본줄 사용할겁니다. 이유는 모두들 잘 아실겁니다.

이제부터 말쓰드려봅니다.


1. 바늘뺀상태로 봉돌과핀클립 만 달아서...

수심체크 ( 찌탑 3마디-4마디정도 노출.)- 여기서 10번정도 투척(그이상도 좋습니다.)찌가 안착되는

지점의 지형 상태 파악... 반경 1m정도 똑같다면 최상의 조건.


2. 본격적으로 찌맞춤시작. 약 40-50cm 찌를 내림. (이 방법은 군계일학에서 성제현사장님께서 수도없이

올려주신 동영상에 있습니다. )


3. 봉돌 가감시작... 여기서부터 주의하셔야합니다.

케미반노출이니 3/1이니 수면일치니, 케미꽂이 하단이니 상단이니, 모두 생각 접으시길바랍니다.

무조건 찌탑 1마디에서 1마디반(그이상은 문제있슴.) 깍아내기 시작합니다.(수도없이 던져서 미세하게 깎아내면서 맞춤)


4. 다시 아까 수심맞춰논 상태까지 찌를 올림. 그다음에 투척. 초기에 맞춰놓은 수심과 찌탑노출 마디가 똑같은지 확인.

거의 95%이상 맞을겁니다.


5. 채비 회수후 찌탑이 1마디에서 반마디정도 노출되게끔 찌위치 조정.

봉돌 고리에 핀클립하나 부착.(총두개) 저는 14호 정도 핀크립씁니다. 그리고 다시 투척.

그러면, 안정적으로 찌탑노출이 1마디나 반마디 나옴니다.(무겁게 되었으니까요.)


6. 바늘부착-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사용하는 목줄길이를 정확히 알고있어야합니다.

바늘부착후 아까 추가한 핀클립하나 제거후 투척.

여기서 핀클립 하나제거후에 바늘까지달았는데 똑같이 노출범위가 1마디나 반마디라면 완벽한 맞춤. 끝~!


하지만, 그이상 노출이 되었다면 바늘만 닿은 것이기 때문에 원래 맞출때 달려있던 핀클립에 쇠o링 소자 추가.

그리고 계속 투척. 고부력찌라면 쇠링 소자추가가 많아지기때문에 중자로 바꿔서 달면 됩니다.

대부분 자중대비부력 300%라고들 하는 고가의 찌들보면 쇠o링 소자 하나가 찌탑한마디나 반마디 정도 침력시킬수가 있더군요.

하지만 찌제작하시는분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찌는 모두 다릅니다.

내가 맞춰놓은 1마디나 반마디 정도로 맞춰질때까지 계속 쇠링가지고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렇게해서 완벽하게 노출범위가 나온다면 붕어가 이물감없이 봉돌을 들어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경험해보고 글올리는것이 아니고 정말 수도 없이 해본결과 입니다.

뭐 1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이지만, 붕어잡는데는 신경 거의 못쓰고 찌맞춤만 10시간넘게 한적도 많앗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안정적으로 봉돌이 바닥에 닿고. 안심되는 낚시를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최상의 찌맞춤법은 이정호님의 수조찌맞춤법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수조가 없어졌기에

저나름대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것입니다.

정말 편한 현장맞춤법이라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혹시나, 제 방법이 문제가 있어보이면 테클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 공부해야하니까요.ㅎㅎㅎ

제 방법이 올림낚시 현장 맞춤에 있어서 100%라고는 생각 안되어지지만, 근 1년간 경험해본 결과 이방법이 정말 괜찮고

이렇게 바꾸고 나서부터는 찌맞춤에 있어서 머리가 안아프더군요.

항상 배우는 자세로 낚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들 있으면 혼자 알고 계시지마시고 저처럼 과감히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방법을 새로운것을 배우고 싶은 다윤아빠 였습니다.

기나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__)



내일 29일 비온다는 구라청의 예보가 있어서 출조안할까하다가 춘천쪽 가을붕어를 너무 보고싶어 비와도 해야겠다는

일념하에 예약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구라청 ... 비 안온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말에 출조하시는 모든 월님들 안출하시고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쓰레기 ~ 아시죠?????? 전 좌대가도 싹 청소하는데. 우리 월님도 아마 그러실듯~ 다 월척에서 배운겁니다~ㅎㅎㅎ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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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택배는착불로 11-10-28 10:21 IP : 860d131a63c6f94
워매...1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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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안변해 11-10-28 10:42 IP : 8518ffd736d703b
연구 많이 하셨군요. ㅎ
2미터 넘는 수조가 없어서 제가 장찌 찌맞춤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군요.
이렇게 맞춘 채비를 수조에 넣어보면 찌톱이 2-3마디 혹은 그 이상 올라갈 겁니다.
이정호식 찌톱 0.5- 1.5센티 수조 맞춤보다는 상당히 가벼운 방식이 되겠지요.
이정호식 맞춤이 무거운 맞춤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현장 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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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다윤아빠 11-10-28 11:13 IP : 9d6876287a23b6f
역시 안변해님 이십니다. 저보다 훨씬 전 부터 비슷하게 사용하셨다니.

전 아직 멀었나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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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매니아 11-10-28 11:35 IP : 75c8fe1edba57c0
세번 읽었습니다. 제가 머리가 좀 나빠서^^&
확실히 이해했구요... 그대로 따라하면 예민하면서 안정적인 찌맞춤 확실할거 같은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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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갑바 11-10-28 11:52 IP : e778e079a57668a
저랑 거의 비슷하게 하시네요^^; 저도 이정호님 찌맞춤과 군계일학 스위벨채비, 천~~ 편대채비도 공부해보구요ㅋㅋ 수조에서 찌맞춤 하지만 현장에서 채비손실되었을때 똑같은 상태 맞추려면 바늘없이 1마디로 맞춘후 오링 중자 1개 끼면 되더군요 제찌는^^; 자중대비부력이 높은찌일수록 오링무게로 인한 찌톱변화가 심하구요.. ~ 저같은 경운 아에 오링 3개정도 넣어놓고 1마디로 기준을 잡습니다 ~ 상황에 따라 바늘만 닿는 채비에서 생미끼채비로도 변화할 수 있더군요~ 한찌에 똑같은 무게로 이봉/스위벨/편대까지 맞춰놓고 때에따라 쓰니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채비변화 귀찮고 유료터가기도 지겨워져서 중후한 찌올림 보고자 대물낚시 전향했어요 ^^; 한마리를 잡더라도 중후한 찡올림 한번이면 만족하는데 그런 예민한 채비는 조과는 만족할지 몰라도 뭔가 아쉽네요 ^^;
그래서 한대만 떡밥대로 남겨두고 낮낚시 즐길려고 하고있습니다 ㅋ 대물해보니 낮에 시간때우긴 떡밥이 딱이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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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아빠 11-10-28 13:30 IP : b5180f0d6d757bb
요즘같은 저수온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잡어의 활성도가 높은 계절에는 전통 찌맞춤(케미 바늘 제거 후 영점 찌맞춤)
요즘같은 저수온기에는 약간의 마이너스 찌맞춤으로 바늘만 땅에 닿게해서 낚시를 합니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찌맞춤 때문에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도전도 해보았으나,
제가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현장에 맞게끔 찌맞춤을 하는게 좋을듯...ㅎ
아무튼 노력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안출하시고,어복 충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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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1-10-28 14:08 IP : 9d6876287a23b6f
저도 식판갑바님과 똑같습니다.ㅎㅎㅎㅎㅎㅎ 편대채비는 시도는 해봤지만, 제스타일은 아닌거같아서 포기했지만, 저도 이제는

양어장은 거의 안가려하지만 가끔 시간없을때 짬짬히 하게될때는 이 방법이 제일 잘맞는듯하더라고요.

대물낚시할때 떡밥질할수있는 한대는 필요하죵?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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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귀 11-10-28 14:33 IP : 7061ee9876fb30f
저랑 굉장히 비슷한 과정을 겪으신거 같아서 반갑습니다^^

다윤아빠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 또한 이정호님의 책까지 구입하여 몇날몇일을 읽어보고 비록 책에 나오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수조통은 아니지만 가지고있는 수조통에서 열심히 공부하던일이 생각납니다

좁살봉돌채비와 스위벨채비 동영상도 징글징글하게 봤네요

저 역시도 수조에서 우선 찌맞춤을 하구요 현장에선 다윤아빠님과 비슷한 방법으로 하고있습니다

장문의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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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갑바 11-10-28 14:44 IP : e778e079a57668a
동질감 느끼니까 좋네요^^; 전 스위벨로 많이 하다가 편대해보니 챔질타이밍이 좀더 확실해서 좋더라구요~ ^^ 양어장은 어떤채비든 지저분한 찌올림때매 거의 안가고 관리터 위주로 갔습니다~~ ㅋ 아무래도 수도권살다보니 유료터가면 확실히 이런채비가 유리한점이 있더라구요~ 유료터는 고기와의 싸움이 치열해서 공부안하면 유로터가면 남들 잡는것만 구경해야되서 공부해야 겠더라구요~ 방랑자도 해보고 중통도 해봤는데 방랑자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채비라 한번하고 접었고 중통채비 이거 좋더군요~ 정말정말 미약한입질일때 입질 받기 끝내줍니다ㅎ 한번 시도해보세요~ 겨울철 양어장갈일 있을까 모르겟지만 가면 중통으로 도전해볼랍니다~ ㅎㅎ
대물낚시할때 떡밥대 한대는 필수 인것 같습니다 ㅋㅋ 없었으면 어쟀을까 싶네요^^; 짧은대로 한대 더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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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초처럼 11-10-28 16:07 IP : 623540da72b4941
하이고~ 이정호방식을 무겁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까? 반대로 억수로 가벼운 맞춤이죠.

군계일학에서는 찌탑기준정밀찌맞춤이라고 하더군요.

바닥낚시에선 둘다 엄청나게 가벼운 맞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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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전설 11-10-28 17:51 IP : 8276bd8a3ef2fc4
이정호.성제현씨 찌맞춤은 무거운 마춤입니다...

바늘을 달지 안고마추기때문에 무거운 마춤입니다...

바늘달고 현장에서 마추어보신후 수조통에서 다시한번 마춰보세요....이정호씨 나 성제현씨 맞춤보다 한참가벼운 마춤일겁니다....

현장 대충맞춤보다 수조 정밀맞춤후 사용이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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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꼼신 11-10-29 00:14 IP : 682f36212d2f039
저는 그냥 조금 무거운 봉돌 달고나서는

대충 깍은 후 던져 보고, 찌 내려가는 속도를 역시 대충 살핀 후

슬금슬금~ "흠! 이정도면 되겠구나!" 싶으면 걍 낚시하고, 아님 좀 더 깍고~!

에궁~~!!! 너무 대충 대충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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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아빠 11-10-29 08:03 IP : 1c92b469a6cc80f
깜장꼼신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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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부 11-10-29 08:32 IP : 854ea74c46c56eb
현장에서의 정보 감사드리고
유속이 있는 중랑천에서만 해서리 부럽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쇠링을 미리 하나 끼우고 찌마춤한다면 보다 수심 낮은 곳에서도 가능하겠고
전자저울 중국산 0.00g 2만원 안쪽 것을 11번가에서 주문 구매하였는데 찌톱의 표면장력보다 미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번 마춘 후 봉돌 여러개 깍아 놓기는 좋을 것 같더군요.

그리고 황동비드(비즈) 무게가 일정하던데(3가지 종류의 것을 각각 2~6개 정도 저울에 올려보았는데 일정하더군요)
같은 찌 여러개 구매하여서 찌다리에 편납을 감는 방식이 있던데(저도 이 방식을 사용함)
봉돌 안깍은 방식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보다 많은 종류의 황동비드를 주문할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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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붕어 11-10-29 08:49 IP : f55e195f97ae3dc
저도 한때 양어장 위주로 다닐때는 안해본 채비 없이 두루 섭렵했는데 결국 내림까지 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노지만 다니다보니 대충대충입니다 올릴놈은 올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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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무사 11-10-29 10:07 IP : 7af76982358b1bf
다윤아빠님처럼 저의 경우와 매우 흡사하네요...일종의 동질감이랄까...ㅎㅎ

저역시 요즘 편대채비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있습니다. 종전엔 일학스위벨 채비이구요...

혹자는 찌맞춤은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자기만의 노력,노하우에 따라서 좀더 낳은 찌올림을 보여주는게 사실입니다.

내일모래 손맛터에 한번 가볼려구요...좋은 말씀 잘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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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개미 11-10-29 10:09 IP : 308107ab70ac9f0
저는 점점 찌맞춤이 무거워지 있네요 ㅠㅠ
대충 맞춰 던지는 듯 합니다..
유료터의 습성을 한 10년은 지나서 벗는 듯,,

바늘도 6호에서 8호로 바뀌고 있구요,,

혹시,,,이게 귀찬이즘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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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 11-10-29 15:08 IP : 05ecff57a5e464e
찌맞춤 정말머리 아픔니다.(찌,수온,물의탁도 등....)
그래서 저는 무겁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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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잉어 11-10-29 16:15 IP : 6dd5ce9bb50e661
저도 수십년을 낚시하였고, 온갖 채비를 다 섭렵해보았지만, 이정호식 채비가 가장 정직하고 예민하였습니다.
이정호채비를 가르켜, 어떤분은 가볍다고 하고, 어떤분은 무겁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가장 정확한 찌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윤아빠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대형수조가 없어서, 님처럼 현장에서 이정호식찌맞춤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호식 찌맞춤은 양어장에서 특히 위력을 발하고 있으며, 노지에서도 추종을 불허하리만큼의 위력을 발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저수온기에는 분할봉돌식 이정호의 찌맞춤도 있는 것 같아서 시도해 보려 하고 있씁니다.
다윤아빠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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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아빠 11-10-29 18:57 IP : 6538c5bf9cc84d7
아.....저 같은 초짜는 명함도 못내 밀겠네요....
비슷..비슷한 경험들....
한시간 넘게 찌맞춤해 놓고....
언제든 대만 피면 된다 하지만...가는 곳마다......차이가..ㅠㅠ
오랜경력의 조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
현장 찌맞춤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물속에 함유 되어 있는..철분등의 광물(?)때문이라구요..
해서...현장에서...하고 있습니다만..ㅠㅠ
빨리 채비해서 던지고 싶어서....점점더 간소화 시키고 있는중입니다만....
같이 출조한 형님은...뚝딱해서 던지고 잘 잡아 내시는데...
찌맞춤하느라 시간 보내는 내자신이 처량하더라구요...
찌맞춤두 성격대로 하는거라고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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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호 11-11-01 11:58 IP : 1bda14737d08b9d
으~~ 현장에서 빨리 낚시하고 시픈데, 정답은 같은데 넘 오래 걸려요,,,
저도 재작년 한 1년 양어장, 손맛터, 겨울 하우스 다니면 별짓 다 한거 같습니다.
요즘은 도착하면 바로 현장 찌맞춤을 하는데, 글 쓰신 분과 비슷하지만
좀 시간이 안걸리게(대충???) 합니다.

일단 약간 무겁게 해서 수심 맞 추고 봉돌 깍아서 찌탑이 몇마디 보이게 합니다.
정확히 1마디/2마디 힘드러요. 쬐끔씩 깍아야해서,, 찌마저도 예민하니...
그리고 실납이나 오링 그날 상황이 예민해 보이면 한마디 나올때 까지 추가
머 옆 사람보니 잘 잡더라하는 날은 캐미 목까지 추가합니다.


이도 귀찮은 날은,, 낚시 빨리 하고 픈날은 대충 캐미나 나오게 하고 낚시하면서
봉돌 자꾸 덜어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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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아빠 11-11-01 14:12 IP : 9d6876287a23b6f
현호님 저도 이렇게 맞추는거는 정말 여유있는 마음을 갖고 낚시할때 이렇게 하게되고요.
빨랑 낚시하고픈 맘이 있을땐 대충한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대충대충하지만 좀 예민하게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이렇게 하게 되면 좋더라고요~
예민할때는 이렇게 그냥 대충할때는 무겁게해도 올릴놈은 올리것지 이렇게 두가지로 딱 하니까.
더이상 뭐 현장에서 찌맞춤할때는 찌맞춤때문에 하루종일 머릿속이 복잡한일은 이제 없더라고요~
그냥 이제는 대물낚시할때 처럼 양어장같은데 가게되도 정말 찌맞춤생각없이 온갖 잡생각으로 머리 식히고 온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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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애꺼 11-11-01 16:35 IP : 2629cc62449d7ca
집에서 수조통 만원짜리로 이정호수조맞춤후 현장에서 쇠링 중자하나 추가하여 사용합니다. 별도로 현장찌맞춤은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하니 참붕어만한 납자루의 찌올림도 문제없이 잘 올라오더라구요. 물가에가서 머리식힌다 생각 하시면 맘 편합니다. 다윤아빠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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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행기 11-11-06 15:06 IP : cfa9ff322f835ab
나는 장찌를 선호안해서 네가가지고있는것중에
45-50가지몇게가지고있으 이정도의 찌가지고도
가능한지 답변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다윤아빠님 시간내어서 알어켜 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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